2014/12/16

オランダ人慰安婦の娘がカナダで証言すると・・・


カナダのトロントアルファが先月、慰安婦証言集会を開催した。ただし、証言したのは体験者本人ではなかった。

元慰安婦(というより、この場合性暴力被害者)自身の証言ではなく、その子供が証言するようになった。時代なのだろう。日系人強制収容所に関する証言にもこういう傾向があるらしい。直接体験していない世代が語り出すと、話がいい加減になり、かえって実際が分からなくなる。日本でも同様に事実と異なる戦争体験がテレビなどで語られている、と体験者の父も言っていた。慰安婦の物語は、今後ますますまことしやかに、出鱈目に語られていくことになるだろう。オランダ人女性が慰安所に連れ込まれた事件は、スマラン(白馬)事件が有名だが、スキャンダル発覚後軍が慰安所を閉鎖させるなどしているから終戦まで慰安所に入れられていたという話は疑わしい。

中国系の反日団体であるトロントアルファに、韓国系が合流しつつあるらしい。

「母と叔母が慰安婦に連れて行かれ・・・」
被害者家族カナダ人お婆さん「血の涙」の証言、トロント・アルファ主催

第2次大戦の際、日本軍がアジアで犯した蛮行を知らせる目的でNGO活動を行っている「トロント・アルファ」(代表:ジョセフ・ウォン)が3日、トロント大学校で人権分野の専門家と学生および一般市民100人余りが参加する中で日本軍慰安婦被害者家族を招き人権イベントを開催した。

「トロント・アルファ」はトロント所在のユダヤ系人権団体であるホロコースト教育センター(Sarah and Chaim Neuberger Holocaust Education Centre)と合同でThea can der Walさん(女、74歳)さを招き日本軍慰安婦とその家族の凄惨な人生を光を当てるイベントを行った。

現在のカナダに移住してオンタリオ州ポルリントンに居住しているピジェンボゴお婆さんは過去オランダ国籍で両親がインドネシア、ジャワ島に定住し、1941年に現地で生まれて育った。 第2次大戦が進行される中で日本軍が1942年10月からジャワ島を占領してピジェンボゴお婆さんのみじめな家族史も始まった。 家族と親戚たちは全員日本軍監視下に収容所生活をし、この過程でビルマ鉄道公社に連行され彼女のお父さんは強制労働に苦しみ亡くなった。彼女の母と叔母は1944年1月から終戦まで恥辱的な日本軍慰安婦生活を経験した。

ピジェンボゴお婆さんは当時とても幼く、母と叔母が毎日泣く理由を分からなかったが戦争が終了した後オランダに戻り、2003年お母さんが死亡(叔母は1996年死亡)した後、生存する末の叔母を通じ彼らの慰安婦生活を知ったという。 証言イベントでピジェンボゴお婆さんは羞恥心で一生苦痛受けて亡くなった母と叔母に言及する部分で泣き出す(?)などしばしば話をつなぐことができず当日参席者は粛然とした雰囲気で一部は一緒に涙を流した。

ピジェンボゴお婆さんは日本政府の歴史否定に憤り、第2次大戦時日本軍が犯した蛮行を広く知らしめてこのような不幸な歴史が繰り返されないように今後慰安婦人権回復運動に積極的に参加するという意思を明かした。

一方「トロント・アルファ」は当日韓国、中国、フィリピンなど3ヶ国に散り困難な中で暮らしている日本軍慰安婦被害者の人生を扱ったドキュメンタリー「Within Every Woman」の予告篇を上映し、トロント大学校音大'ジョシュア ピルチョ'教授の韓国人慰安婦おばあさんが歌った歌に対する研究結果発表の時間を持った。 現在「トロント・アルファ」にはジュディ・ジョーさん、ホン・キテクさんなど韓国人同胞が主導的役割を受け持ち積極的な活動を展開している。


“어머니와 이모가 위안부로 끌려가…”
피해자 가족 加 노인 ‘ 피울음’증언
토론토 알파 주관

2차 대전 당시 일본군이 아시아 지역에서 저지른 만행을 알릴 목적으로 NGO 활동을 벌이고 있는 '토론토 알파'(대표 : 조셉 웡)가 지난 3일 토론토대학교에서 인권분야 전문가와 학생 및 일반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가족을 초청한 인권행사를 개최했다.

'토론토 알파'는 토론토 소재 유태계 인권단체인 홀로코스트 교육센터 (Sarah and Chaim Neuberger Holocaust Education Centre)와 합동으로 '테아 비젠버거 반 데르 왈'(여, 74세)씨를 초청해 일본군 위안부와 그들 가족의 처참한 삶을 조명해보는 행사를 열었다.

현재 캐나다로 이주해 온타리오주 벌링턴에 거주하고 있는 비젠버거 할머니는 과거 네덜란드 국적으로 부모가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정착하면서 1941년에 현지에서 태어나고 자라났다. 2차 대전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일본군이 1942년 10월부터 자바섬을 점령하면서 비젠버거 할머니의 비참한 가족사도 함께 시작됐다. 가족과 친척들은 모두 일본군 감시하에 수용소 생활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버마 철도공사에 끌려간 그녀의 아버지는 강제 노역에 시달리다가 사망했으며 그녀의 어머니와 이모는 19944년 1월부터 전쟁이 끝날 때까지 치욕적인 일본군 위안부 생활을 경험했다.

비젠버거 할머니는 당시 너무 어려서 어머니와 이모가 날마다 우는 이유를 몰랐다가 전쟁이 종료된 후 네덜란드로 돌아와 2003년 어머니가 사망(이모는 1996년 사망)한 후에야 생존한 막내 이모를 통해 그들의 위안부 생활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증언행사에서 비젠버거 할머니는 수치심으로 평생 고통 받고 사망했을 어머니와 이모를 언급하는 대목에서 울음을 터뜨리는 등 수시로 말을 잇지 못했으며 당일 참석자들은 숙연한 분위기에 일부는 함께 눈물을 흘렸다.

비젠버거 할머니는 일본 정부의 과거사 부정에 분노하면서 2차 대전 당시 일본군이 저지른 만행을 널리 알리고 이러한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향후 위안부 인권회복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토론토 알파'는 당일 한국 중국 필리핀 등 3개국에 흩어져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Within Every Woman' 예고편을 상영했으며, 토론토대학교 음대 '조슈아 필저' 교수의 한국인 위안부 할머니들이 부른 노래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시간도 가졌다. 현재 '토론토 알파'에는 주디 조씨, 홍기택씨 등 한인 동포들이 주도적 역할을 맡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