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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0

後のムン大統領、慰安婦合意は「史上最悪の外交惨事」(2015年大晦日)


3年前のムン大統領。当時は党代表。

ムン・ジェイン「『慰安婦』被害者財団設立資金、国民募金運動しよう」

「屈辱的交渉で得る10億円拒否...最後まで日本の法的責任・謝罪を問う」

韓日「慰安婦」合意後(日)の嵐が吹き荒れる中、ムン・ジェイン共に民主党代表が「屈辱的交渉結果で得る10億円を拒否する」として、慰安婦被害者ハルモニのための財団設立者金100億ウォン国民募金運動を提案した。

ムン代表は31日午前国会本館中央ホールで開かれた慰安婦交渉受け入れ拒否(不可)決議大会で「政府が10億円で(?)私たちの魂を売り払った」としながら「政府が、その金を受け取らないことをもう一度促す。 私たちのお金で慰安婦ハルモニのための財団を設立しよう」と述べた。

ムン代表は今回の合意を「史上最悪の外交惨事」と強く批判した。

彼は「パク・クネ政府は屈辱的交渉で慰安婦ハルモニの人生全体を根本から侮辱した」「反省し謝罪すべき反倫理的犯罪に対する韓日両国政府の歴史認識に慨嘆を禁じえない」と付け加えた。

ムン代表は「国会の同意なき韓日慰安婦交渉は無効」とし「少女像撤去は教科書歪曲と同様の反歴史的行為であり、政府が少女像撤去を裏合意したのかどうか、真相を解明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促した。

引き続き「私たちは国内外の数多くの良心と『慰安婦』被害者ハルモニ達と共に日本政府の法的責任と謝罪を最後まで問うて行く」と力説した。

女性新聞 2015.12.31 [1]


문재인 “‘위안부’ 피해자 재단설립 자금, 국민모금운동하자”

“굴욕적 협상으로 얻는 10억엔 거부...끝까지 일본의 법적 책임·사죄 묻겠다”

한일 ‘위안부’ 합의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굴욕적 협상 결과로 얻는 10억엔을 거부한다”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재단설립자금 100억원 국민모금운동을 제안했다.

문 대표는 31일 오전 국회 본관 중앙홀에서 열린 위안부 협상 수용 불가 결의대회에서 “정부가 10억엔에 우리 혼을 팔아넘긴 것”이라며 “정부는 그 돈을 받지 말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우리 돈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재단설립을 하자”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번 합의를 “사상 최악의 외교참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는 굴욕적 협상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의 삶 전체를 송두리째 모욕했다”라며 “반성하고 사죄해야 마땅한 반인륜적 범죄에 대한 한일 양국정부의 역사인식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문 대표는 “국회 동의 없는 한일 위안부협상은 무효”라며 “소녀상 철거는 교과서 왜곡과 같은 반역사적 행위로, 정부는 이미 소녀상 철거를 이면 합의한 것이 아닌지 진상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어 “우리는 국내외 수많은 양심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함께 일본 정부의 법적 책임과 사죄를 끝까지 묻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