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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4

慰安婦をホロコースト生存者と対面させる [反日キャンペーン]



ハッタリも含まれているのだろう。それにしても、在米韓国人の政治的地位向上の為に活動する団体が韓国を売り込もうとするのまでは分かるが、隣国のネガティブキャンペーンに熱中している姿は異様だ。キム・ドンソクという男からは、「韓国広報の専門家」ことソ・ギョンドクと同じ匂いがする。

ここのところ連続しているが、日本叩きの為にホロコースト産業との接近を謀る在米韓国人グループのニュース。慰安婦にとどまらず、ホロコースト生存者まで利用しようとしている。

「生存しておられる慰安婦おばあさんらを米国にむかえてホロコースト(ナチのユダヤ人虐殺)生存者らと会わせることを推進しています。」

ニューヨーク韓人有権者センター、キム・ドンソク(53)理事長は14日ソウルプラザホテルで国民日報記者に会って「来年から米国の公立学校で人権教育の一環として日本の慰安婦問題を教えることになる」として「米国で強大な影響力を持つユダヤ人社会を通じて慰安婦問題を米国市民社会に広報する」と話した。

米ホロコースト資料センターは日本が慰安婦問題の実体を相変らず否定し謝罪と賠償を拒否している事実を人権教育プログラムに含ませることにしたと去る11日(現地時間)発表した。現地日本特派員はびっくりしてひっくり返った。米ホロコースト資料センターはまた、ニューヨーク韓人有権者センターと手を握り、日本軍慰安婦を追悼して惨状を知らせるための展示会を同日ニューヨーク・ホロコーストセンターで開幕した。ホロコーストセンターはドイツナチ治下のユダヤ人虐殺を告発するためにユダヤ人コミュニティが世界のあちこちに建てた記念館で米全域では3万5000カ所で多様な人権教育プログラムを実施している。

キム理事長は「いわゆる『クールジャパン(素敵な日本)』で包装された日本の実体をきちんと広報することになった」として「日本の侵略勢力が隠してきた足の爪をあばき、釘を打ち込むつもり」と意味づけた。

2007年、米議会の日本軍慰安婦糾弾決議を引き出すのに決定的な役割を果たした彼は「当時、ワシントン政界に伸びた日本の強大なロビー力を実感した」として「その経験のために今回のことは去る4年間、秘密作戦のように静かで隠密に推進して実を結んだ」と打ち明けた。日本の影響力下にある米議員は慰安婦問題の深刻性には共感しながらも署名は拒否した。決議過程でもあちこちでブレーキをかけられた。

日本の資本力はユダヤ人社会にまでのびている。ホロコースト問題を知らせるのにも日本が少なくない支援をしている。キム理事長は「ユダヤ人社会では日本戦争犯罪問題はタブー」として「もし私たちがニューヨークタイムズやタイムズスクウェア電光掲示板に広告を出す形で慰安婦問題を知らせても日本のロビーで詰まってしまっただろう」と話した。このため有権者センターは資料センター実務陣と理事らに慰安婦問題プログラムをあらかじめ公開しないでくれと頼みこんだ。

代わりにキム理事長は韓国にくるたびごとに慰安婦おばあさんが居住しているナヌムの家と挺身隊問題対策協議会などに要請してひそかに資料を受けて運んだ。ニューヨークでは僑胞(海外在住韓人)ボランティアメンバーらと学生たちが数十ボックス分量の資料を英語に翻訳して整理し、静かに資料センターの実務陣を説得した。

キム理事長は「最も難しかったのは資金問題」であったとし「資料センターは協力することにしたが、
必要な経費は私たちが用意し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と伝えた。米国内僑胞らを静かに訪れ歩いて募金を集めた。

「韓人僑胞ら中で余裕がある人々はかえって‘過去をなぜ掘り起こすのか’と財布を閉じた。かえって夜明けから起きて仕事しに行く方々、まだ定着できない方々がより関心を持って少しずつ誠意が集められた。」

彼は「米国の立場で見る時、韓国の存在感は中国と日本に比べて相対的に弱い」として「米国市民社会に日本が起こした侵略戦争の実体と戦後処理問題を正しく知らせることは日本を圧迫して韓国の力を育てること」と力説した。

国民日報 2011.8.14

김동석 뉴욕 한인유권자센터 이사장


“생존해 계신 위안부 할머니들을 미국으로 모셔서 홀로코스트(나치의 유대인 학살) 생존자들과 만나게 하는 일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욕 한인유권자센터 김동석(53) 이사장은 1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국민일보 기자를 만나 “내년부터 미국의 공립학교에서 인권교육의 일환으로 일본의 위안부 문제를 가르치게 된다”며 “미국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유대인 사회를 통해 위안부 문제를 미국 시민사회에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미 홀로코스트자료센터는 일본이 위안부 문제의 실체를 여전히 부정하고 사과와 배상을 거부하고 있는 사실을 인권교육 프로그램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지난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현지 일본 특파원들이 발칵 뒤집혔다. 미 홀로코스트자료센터는 또 뉴욕한인유권자센터와 손잡고 일본군 위안부를 추모하고 참상을 알리기 위한 전시회를 같은 날 뉴욕 홀로코스트센터에서 개막했다. 홀로코스트센터는 독일 나치 치하의 유대인 학살을 고발하기 위해 유대인 커뮤니티가 세계 곳곳에 세운 기념관으로 미 전역에서는 3만5000곳에서 다양한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이른바 ‘쿨 재팬(멋진 일본)’으로 포장된 일본의 실체를 제대로 알리게 됐다”며 “일본 침략세력이 감춰온 발톱을 들춰내 대못을 박은 셈”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2007년 미 의회의 일본군 위안부 규탄 결의를 이끌어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그는 “당시 워싱턴 정가에 뻗친 일본의 막강한 로비력을 실감했다”며 “그 경험 때문에 이번 일은 지난 4년간 비밀작전처럼 조용하고 은밀하게 추진해 열매를 맺었다”고 털어놓았다. 일본의 영향력 아래 있는 미 의원들은 위안부 문제의 심각성엔 공감하면서도 서명은 거부했다. 결의 과정에서도 곳곳에서 제동을 걸었다.


일본의 자본력은 유대인 사회까지 뻗어 있다. 홀로코스트 문제를 알리는 데도 일본이 적지 않은 지원을 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유대인 사회에선 일본 전쟁범죄 문제는 금기”라며 “만약 우리가 뉴욕타임스나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광고하는 식으로 위안부 문제를 알렸다면 일본의 로비에 막히고 말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유권자센터는 자료센터 실무진과 이사들에게 위안부 문제 프로그램을 미리 공개하지 말아 달라고 신신당부했다.


대신 김 이사장은 한국에 올 때마다 위안부 할머니들이 거주하고 있는 나눔의집과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등에 요청해 은밀히 자료를 받아 날랐다. 뉴욕에선 교포 자원봉사자들과 학생들이 수십박스 분량의 자료를 영어로 번역하고 정리하며 조용히 자료센터의 실무진들을 설득했다.


김 이사장은 “가장 어려운 건 자금 문제”였다며 “자료센터에서 협력은 하기로 했지만 필요한 경비는 우리가 마련해야 했다”고 전했다. 미국 내 교포들을 조용히 찾아다니며 모금을 했다.


“한인 교포들 중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과거를 왜 들춰내느냐’며 주머니를 닫았다. 오히려 새벽부터 일어나 일하러 가는 분들, 아직 정착하지 못한 분들이 더 마음을 주고 조금씩 정성을 모아주셨다.”


그는 “미국 입장에서 볼 때 한국의 존재감은 중국과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다”며 “미국 시민사회에 일본이 일으킨 침략전쟁의 실체와 전후 처리 문제를 올바로 알리는 것은 일본을 압박하고 한국의 힘을 키워주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지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