国会、日本の歪曲教科書など糾弾決議案採択
国会は25日本会議を開いて日本政府が独島(竹島)と日本軍慰安婦問題などを歪曲して記述した高等学校社会教科書を検定・承認したのを糾弾する内容の決議案など日本関連決議案2件を採択した。
国会はこの日午後開かれた本会議で日本の独島(竹島)歪曲教科書検定承認取り消し要求決議案を想定して在席216人の全員一致で可決させた。
決議案は歪曲された社会教科書を検定・承認した日本政府を糾弾して、承認取り消しを促す内容を含んでいる。
決議案はわが政府に対しても"日本の独島領有権主張と日本の教科書歪曲を正すためにより一層断固としていて徹底して対応せよ"と促した。
これと共に、国会は日本軍慰安婦被害者に対する日本政治家の相次いだ妄言と関連、日本政府と該当政治家たちの謝罪を促す「日本の政治家らの日本軍慰安婦妄言に対する糾弾および公式謝罪要求決議案」を採択した。
この決議案もやはり在席218人の全員一致で可決処理した。
Money Today 2013.6.25
국회, 日 왜곡 교과서 등 규탄 결의안 채택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국회는 25일 본회의를 열고 일본 정부가 독도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을 왜곡해 기술한 고등학교 사회 교과서를 검정·승인한 것을 규탄하는 내용의 결의안 등 일본 관련 결의안 2건을 채택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일본의 독도왜곡 교과서 검정승인 취소 촉구 결의안을 상정해 재석 216명의 만장일치로 가결시켰다.
결의안은 왜곡된 사회 교과서를 검정·승인한 일본 정부를 규탄하고, 승인 취소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안은 우리 정부에 대해서도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과 일본의 교과서 왜곡을 바로잡기 위해 더욱 단호하고 철저하게 대응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국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일본 정치인의 잇따른 망언과 관련, 일본 정부와 해당 정치인들의 사과를 촉구하는 '일본 정치인들의 일본군 위안부 망언에 대한 규탄 및 공식사과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결의안 역시 재석 218명의 만장일치로 가결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