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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6

豪州慰安婦像計画、オヘルネお婆さん担ぎ出す

手に韓国旗を持たされている

オーストラリアでも慰安婦像建立計画が始動。中国系と韓国系が手を結び、有名なオヘルネお婆さんが再び担ぎ出された。オヘルネという人についてはウィキペディアに解説を譲る。2007年のアメリカ下院の慰安婦決議の際、彼女を引っ張り出したのはミンディ・カトラー(Mindy Kotler)ではなかったかと思う(要確認)。白人である自分が名乗り出たことでアメリカ人の意識が変わったのだという自負はあるのだろう。今度もまた、彼女は担ぎ出されたようである。手に韓国旗を持たされている。グレンデールの少女像と同じ、日本叩きのシンボルとして利用される偶像ではないのか?

「オーストラリア人の慰安婦お婆さんも少女像建立参加」

オーストラリアの韓国と中国コミュニティが推進している日本軍慰安婦少女像の建立運動にオーストラリア人慰安婦お婆さんも参加することにした。

13日シドニー韓人会によればアデレードに住むオランダ界オーストラリア人ヤーン ループ オヘルン(91)お婆さんは最近ソン・ソクチュン韓国人会長と屋上もストゥラスピルドゥシ副市長などと会った席でオーストラリアでの慰安婦少女像建立運動に積極的に参加するという意向を明らかにした。

オヘルンおばあさんは19才の時インドネシアで日本軍に連行され3ヶ月の間慰安婦生活をし、この体験を2007年米国下院聴聞会で生き生きと証言した。

本来修道女になることが夢だったオヘルンおばあさんは日本が崩壊した後、オーストラリアに定着、捕虜キャンプで会った夫と二人の娘と一緒に暮らし、10年余り前夫と死別して今はアデレードで一人で暮らしている。

ソン会長は「オヘルンお婆さんがオーストラリアに韓中コミュニティが推進中の日本軍慰安婦少女像建設運動に積極的に参加する意思を明らかにして請願書に署名した」とし「オーストラリア人慰安婦お婆さんの参加はオーストラリア国民と政治家たちに大きい訴える力を発揮するだろう」と話した。

ソン会長はオヘルンおばあさんが一層強めて韓国、中国、オーストラリアを象徴する三人の慰安婦少女像をたてようと逆提案し。自身が少女像のモデルになるという約束もしたと付け加えた。

シドニー韓人会は今まで約700人が請願書に署名し、合計2千人の署名を受ければ少女像建立予定地を管轄するオーストラリア官庁に請願書を提出する計画だと明らかにした。

また、光復節である8月15日まで少女像建立を目標にしていて募金運動を通じて建設に必要な5万オーストラリアドルほどのお金を集める予定だ。

※1 聨合ニュース 2014.3.13

今日の聨合ニュースも「日本の一部勢力は慰安婦の存在自体を否定」しているなどと言っているが、こういう連中が、意図的に世間やオヘルネのような人々を誤解させているのだろう。テッサ・モリス・スズキもニュージーランドの新聞に日本に対する誤解を広げるようなことを語っているが、機会があれば別に紹介する。

日本軍慰安婦であったループ オヘルネ「日本の指導者は戦争犯罪の歴史認めなければ」

オランダ人女性で第2次世界大戦で日本軍によって慰安婦として強制動員されたループ・オヘルネ(91)は日本政府および極右の人々が慰安婦を否定する発言をしたことに対して「あまりにも多くの証人が公開的に明らかにしたのにこれを否認することが卑劣だ」と話した。

オヘルネは25日オーストラリアのアデレードであるメディア(?)とのインタビューで日本の指導者は戦争犯罪の歴史を認めるべきと怒りを表出した。 彼女は1942年インドネシアのジャワで花のように美しい年齢である19才の時日本軍に強制的に引きずられて行った後、殴打と性暴行にあり、以後戦争期間慰安婦として生きた」

オヘルネは1960年代オーストラリアに移住した。 オーストラリア戦争博物館の第2次世界大戦展示館にはオヘルネの写真が関わっている。 オヘルネは自分が日本軍慰安婦だったとの事実を家族にも50年間隠し、韓国人慰安婦ハルモニの助けで1990年代初めこれを明らかにすることになったと伝えた。

彼女は「初めには韓国の慰安婦おばあさんが浮び上がり、全アジア人に焦点が合わされた」として「しかし、アジア人でないヨーロッパ人が自分が慰安婦だったとの事実を公開しながら視線を引き付けた」と話した。

このような慰安婦の暴露とこれらの日本政府に対する謝罪要求は日本政府が慰安婦強制動員を認めた河野談話を発表する契機に作用した。 オーストラリア国立大学日本現代史専門家であるテッサ・モリス・スズキは「日本が最近戦争の加害者でない被害者という認識を持たせるために歴史修正主義を押しつけている」と批判した。

モリス・スズキは「安倍晋三日本総理と日本極右人々は慰安婦がなかったとか慰安婦は人々が考えることと違うと主張している」として「慰安婦問題に対する象徴性が大きくなった」と付け加えた。

オヘルネは「このように身の毛もよだつ事が起きた時、あなたは相手方の謝罪を要求することになる」として「一生このことを克服しようと努めた。 このような悲劇的な歴史に対して日本が謝るのは当然だ」と話した。 それと共にオヘルネは安倍政府が河野談話再評価する動きを見せることについて非難した。

※2 NEWSis 2014.2.25


※1
"호주인 위안부 할머니도 소녀상 건립 동참"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호주의 한국과 중국 커뮤니티가 추진 중인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건립 운동에 호주인 위안부 할머니도 동참하기로 했다.

13일 시드니 한인회에 따르면 애들레이드에 거주하는 네덜란드계 호주인 얀 루프 오헤른(91) 할머니는 최근 송석준 한인회장과 옥상두 스트라스필드시 부시장 등과 만난 자리에서 호주 내 위안부 소녀상 건립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헤른 할머니는 19세 때 인도네시아에서 일본군에 끌려가 3개월동안 위안부 생활을 했으며 이런 경험을 2007년 미국 하원 청문회에서 생생히 증언하기도 했다.

원래 수녀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오헤른 할머니는 일본이 패망한 뒤 호주에 정착, 포로 캠프에서 만난 남편, 두 딸과 함께 살다가 10여년 전 남편을 여의고 지금은 애들레이드에서 혼자 살고 있다.

송 회장은 "오헤른 할머니가 호주 내 한중 커뮤니티가 추진 중인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건립 운동에 적극 동참 의사를 밝히며 청원서에 서명했다"며 "호주인 위안부 할머니의 동참은 호주 국민과 정치인들에게 큰 호소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회장은 오헤른 할머니가 한술 더 떠 한국, 중국, 호주를 상징하는 세 명의 위안부 소녀상을 세우자고 역제안했으며 자신이 소녀상의 모델이 되겠다는 약속도 했다고 덧붙였다.

시드니 한인회는 지금까지 약 700명이 청원서에 서명했으며 총 2천명의 서명을 받으면 소녀상 건립 예정지를 관할하는 호주 관청에 청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광복절인 8월15일까지 소녀상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금운동을 통해 건립에 필요한 5만 호주달러가량의 돈을 모을 예정이다.

※2
일본군 위안부였던 루프 오헤르네 "일본의 지도자들은 전쟁 범죄의 역사 인정해야"

권성근 기자 = 네덜란드 여인으로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군에 의해 위안부로 강제동원된 루프 오헤르네(91)는 일본 정부 및 극우 인사들이 위안부를 부정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너무나 많은 증인이 공개적으로 밝혔는데도 이를 부인하는 것이 가증스럽다"고 말했다.

오헤르네는 25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의 지도자들은 전쟁 범죄의 역사를 인정해야 한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1942년 인도네시아 자바에서 꽃다운 나이인 19세 때 일본군에 강제로 끌려간 후 구타와 성폭행을 당했으며 이후 전쟁 기간 위안부로 살았다.

오헤르네는 1960년대 호주로 이주했다. 호주 전쟁박물관 2차 세계대전 전시관에는 오헤르네의 사진이 걸려 있다. 오헤르네는 자신이 일본군 위안부였다는 사실을 가족에게도 50년 간 숨겼으며 한국인 위안부 할머니의 도움으로 1990년대 초 이를 밝히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처음에는 한국의 위안부 할머니들이 부각됐으며 모두 아시아인들에 초점이 맞춰졌다"며 "그러나 아시아인이 아닌 유럽인이 자신이 위안부였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시선을 끌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위안부들의 폭로와 이들의 일본 정부에 대한 사과 요구는 일본 정부가 위안부 강제 동원을 인정한 고노 담화를 발표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호주 국립대학 일본 현대사 전문가인 테사 모리스-스즈키는 "일본이 최근 전쟁의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역사 수정주의를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모리스-스즈키는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와 일본 극우 인사들은 위안부가 없었다거나 위안부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위안부 이슈에 대한 상징성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오헤르네는 "이렇게 끔찍한 일이 일어났을 때 당신은 상대방의 사과를 요구하게 된다"며 "일생 이 일을 극복하려고 애썼다. 이런 비극적인 역사에 대해 일본이 사과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헤르네는 아베 정부가 고노 담화 재평가 움직임을 보이는 것에 대해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