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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1

北朝鮮が基地村問題で米非難「慰安婦犯罪事件」「時効はない」


北朝鮮の言い分にも、三分の理はある。

北「米軍基地村売春」非難・・・「人権蹂躪国はアメリカ」

北朝鮮は6・25戦争以後駐韓米軍を相手にした基地村売春を人権蹂躪犯罪だと非難し、アメリカがこれに対してまず謝ることを促した。

労働党機関紙労働新聞は31日「真裸になったアメリカに警告する」というタイトルの論評で6・25戦争以後基地村売春問題を駐韓米軍の「慰安婦犯罪事件」と主張し、「アメリカはその誰のありもしない人権を云々するのに先立ち彼らの人権倫理罪悪から歴史と人類の前に贖罪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強調した。

論評は最近「基地村女性」たちが米軍と韓国政府が6・25戦争以後米軍を相手にした売春業者を管理したと政府を相手に訴訟を起こした件に言及し、「アメリカがこの事件に対する責任を南側に押し付けている」と非難した。

引き続き6・25戦争以後広がった米軍の犯罪とアメリカ内の性犯罪統計を数え上げ「表面では繁盛したようだが人間のすべての権利が間違いなく蹂躪抹殺されるのがアメリカの現実」と主張した。

論評は「アメリカが朝鮮民族に犯した反倫理的犯罪に時効はありえず、アメリカはなぜ私たちの民族が米帝侵略者を消滅しようとし決戦を準備するのかを理解(?)しなければならない」「これは先軍朝鮮の強威力(?)ある火力打撃手段が見せる厳粛な警告だ」と強調した。

韓国日報(聨合ニュース) 2014.7.31


北'미군 기지촌 성매매' 비난…"인권유린국은 미국"

북한은 6·25 전쟁 이후 주한미군을 상대로 한 기지촌 성매매를 인권유린 범죄라고 비난하며 미국이 이에 대해 우선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1일 '벌거벗은 미국에 경고한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6·25 전쟁 이후 기지촌 성매매 문제를 주한미군의 '위안부 범죄사건'으로 주장하며 "미국은 그 누구의 있지도 않은 인권을 운운하기에 앞서 저들의 인권윤리 죄악부터 역사와 인류 앞에 속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논평은 최근 '기지촌 여성'들이 미군과 한국 정부가 6·25 전쟁 이후 미군을 상대로 한 성매매 업소를 관리했다며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건을 언급하고 "미국이 이 사건에 대한 책임을 남측에 떠넘기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6·25 전쟁 이후 벌어진 미군 범죄와 미국 내 성범죄 통계를 열거하며 "겉으로는 번창한 것 같지만 인간의 모든 권리가 여지없이 유린 말살되는 것이 미국의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논평은 "미국이 조선 민족에게 저지른 반인륜적 범죄에 시효란 있을 수 없고, 미국은 왜 우리 민족이 미제 침략자를 소멸하자면서 대결전을 준비하는가를 알아야 한다"며 "이는 선군조선의 강위력한 화력 타격수단들이 보여주는 엄숙한 경고"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