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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3

韓国政府が慰安婦研究所(外交戦)

07年のユネスコ世界遺産登録を目指す

どうやら日本政府は、謝罪と賠償のオカワリと引き換えに、二度とこの問題を持ち出さないことを韓国政府に約束させようとしているらしい。国連総会で大統領がスピーチしたり人権理事会に持ち出したりイギリスのテレビで告げ口とか、そういう事は二度とやるなということなのだろうが、韓国政府がそんな条件をのむだろうか?

約束させたとしても、ユネスコ世界遺産問題は民間が主導しているなどとトボけたりしているくらいだから、一筋縄にはいかないだろう。子供に対する刷り込み教育(産経)を強化し、外交戦用に官営の「研究所」を作ったりと、あと10年はこんな事を繰り返しそう。表向きは遠慮しても、「青少年の平和と人権教育に活用する」と、口実はいくらでもある。

などと書いていたら、こんなニュースが。「慰安婦像撤去、韓国が応じない意向『民間が自発的に設置』と放置」(産経)。韓国政府の報道官は、民間が自発的に設置したものだとして、政府として関知しないとの認識を示したとのこと。

政府「日本軍慰安婦研究所」作る

政府が日本軍慰安婦関連の資料を収集研究し、保存展示する「歴史館と研究所」の設置を推めていることが分かった。慰安婦関連の研究・展示施設を政府主導で建てるのは初めて。 政府が直接乗り出し、慰安婦被害を裏付ける歴史的かつ客観的な証拠を収集し管理するのが目的。 韓日の慰安婦交渉と歴史論争に大きな影響を及ぼすものと見られる。

女性家族部の関係者は4日、「最近国会で日本軍慰安婦歴史館と研究所設立の必要性を指摘し、これを推進している」としながら「今回の定期国会で予算を確保し、来年に設立のための基本的な研究(調査?)を進める計画だ」と明かした。 女家部は慰安婦被害者支援と記念事業を受け持っている。

女家部は様々な機関と個人に散らばっている慰安婦関連の資料を慰安婦歴史館と研究所に集める構想だ。 日本が慰安婦強制動員の事実を認めないことに対し、資料に基づいた反論の論理を作るという計画も持っている。資料の中の一部はこの施設に展示し、青少年の平和と人権教育に活用する方針だ。 慰安婦歴史館と研究所は慰安婦記録物のユネスコ世界記録遺産登録(2017年6月目標)活動にも役に立つものと見られる。

これまで慰安婦に関する展示施設は民間主導で設立・運営された。ソウル麻浦区の「戦争と女性の人権博物館」は韓国挺身隊問題対策協議会が、京畿道広州の「日本軍慰安婦歴史館」はナムヌの家が運営している。政府が管理するのはインターネット上の「日本軍慰安婦被害者e-歴史館」だけだ。

慰安婦歴史館と研究所が建てられれば、最初の慰安婦関連の政府研究・展示施設になる。 学界の専門家たちは最近日本の歴史歪曲の動きで見る時、慰安婦専門研究所が急ぎ作られなければならないと指摘する。 国会は先月政府の来年予算案の予備審査検討報告書で「慰安婦被害の歴史的研究および戦略的対応のための研究所を、早い時期内設置・運営する必要がある」と注文をつけた。

国民日報 2015.11.5[2]

「日本が慰安婦強制動員の事実を認めないことに対し、資料に基づいた反論の論理を作る」・・・やっぱり強制連行(動員)がポイントらしい。

[단독] 정부 ‘일본군 위안부 연구소’ 만든다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관련 사료를 수집·연구·보존·전시하는 ‘역사관 및 연구소’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위안부 관련 연구·전시 시설을 정부 주도로 세우기는 처음이다. 정부가 직접 나서서 위안부 피해를 뒷받침하는 역사적·객관적 증거를 모으고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한·일 위안부 협상과 역사 논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4일 “최근 국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및 연구소 설립의 필요성을 지적해 이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예산을 확보해 내년에 설립을 위한 기본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가부는 위안부 피해자 지원과 기념사업을 맡고 있다. 

여가부는 여러 기관과 개인에 흩어져 있는 위안부 관련 사료를 위안부 역사관 및 연구소에 모은다는 구상이다. 일본이 위안부 강제동원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데 대응해 사료에 근거한 반박 논리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사료 가운데 일부는 이 시설에 전시해 청소년 평화·인권 교육에 활용할 방침이다. 위안부 역사관 및 연구소는 위안부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2017년 6월 목표) 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위안부 관련 전시 시설은 민간 주도로 설립·운영됐다. 서울 마포구 ‘전쟁과 여성 인권박물관’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경기도 광주의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은 나눔의 집이 운영하고 있다. 정부가 관리하는 건 인터넷상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e-역사관’뿐이다. 

위안부 역사관 및 연구소가 지어지면 최초의 위안부 관련 정부 연구·전시 시설이 된다. 학계 전문가들은 최근 일본의 역사 왜곡 움직임으로 볼 때 위안부 전문 연구소가 시급히 만들어져야 한다고 지적한다. 국회는 지난달 정부의 내년 예산안 예비심사 검토 보고서에서 “위안부 피해의 역사적 연구 및 전략적 대응을 위한 연구소를 이른 시일 내 설치,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