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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5

6日、世界同時日韓合意無効デモ

グレンデール市でもデモを計画中

日韓合意無効を主張する韓国系の人々が全世界同時デモを6日に予定している。デモは、アメリカの他、カナダやドイツでも計画されている。

トロント(カナダ)でも

ニューヨーク周辺では、「日本の戦争犯罪を知らせるニューヨーク市民」なるグループこそ初耳だが、「ニューヨーク韓国人父兄協会」などの名前が上がっている。父兄協会は、最近では、世宗大学にパク・ユハ教授を追放するよう要求したりしているが、NY州議会で独島(竹島)キャンペーンや慰安婦キャンペーンを繰り広げている。「戦犯旗(旭日旗)撲滅市民の会」を率いるペクは、パリセイズパークの慰安婦碑のガーディアンのような存在(碑周辺の緑地の整備を請け負っている)で、KAPACや父兄協会のメンバーなどとは、これまでも行動を共にして来た。

右が戦犯旗撲滅市民の会のペク
左はKAPACのイ・チョルウ

この内、KAPACは運動から身を引いたが、KACEやワシントン挺対委というメジャーな団体が加わるのかどうかが気になる。

「慰安婦交渉無効」 NY日本総領事館・NJ慰安婦顕彰碑など全世界同時デモ


韓日政府の慰安婦交渉源泉無効を宣言する全世界連帯デモが6日開催される。

日本の戦争犯罪を知らせるニューヨーク市民(JWCN)」は2日「2016年の初めての水曜デモを全世界が連帯する集会で開くことになった」「特に今回のデモは海外慰安婦顕彰碑第一号であるニュージャージー州のパリセイズパークとマンハッタンの日本総領事館の前で初めて同時開催される」と発表した。

今回のデモは、ニューヨークやニュージャージーをはじめ、ワシントンやアトランタ、シカゴ、ロサンゼルス、サンフランシスコなどのアメリカの主要都市のコリアンが参加することが発表された。

JWCNのある関係者は「一部でニューヨークとニュージャージーで時間(?時差)を別にしようという意見も出たが、同時連帯デモの趣旨を生かすために、それぞれ分離して(?)開催することにした。 参加を希望する人々が気楽な所で合流すればいい」と話した。

ニューヨークとニュージャージーで同時刻に開催するだけに各地域の韓人会が主管する方法も検討される中で、進歩派と保守派の人々が同じ声をあげるデモになるかが関心を集めている。これまで(にも?)ニューヨークなどアメリカでの慰安婦問題は進歩系と保守系の団体の立場が一致していたからだ。

ニューヨークで結成されたイルチョントェモ(日本の戦犯旗撲滅市民の会 The Citizens Against War Criminal Symbolism)がこれまでニューヨークとニュージャージーで数度開催した集会に進歩系はもちろん保守系団体の代表も積極的に参加している。一部の地域では、保守系の団体が慰安婦少女像と顕彰碑の建立を推進している。

保守系団体であるニューヨーク韓国人父兄協会(共同会長チェ・ユンヒ・ラジョンミ)は慰安婦合意の直後声明を通じ「ホワイトハウスや国務部で'安倍晋三総理が慰安婦問題に対して責任を痛感するという言及が期待以上の進展であり非常に驚くこと'と発表したことはその間『河野談話』を通じてすでに日本政府が慰安婦問題に謝ったのを、否認してきて過去のような水準と認定したことであるから行き過ぎた賛辞は危険」と指摘した。

チェ・ユンヒ会長は「ニューヨーク韓国人父兄協会はニューヨーク州の上院議員トニー・アベラ議員を通じ、2014年6月ニューヨーク州の公立学校で慰安婦問題を教育する方法をニューヨーク州の上院で通過させた[英語]。 過去を許しても絶対に忘れないでおくべきで、女性と子供たちを対象に行った人権蹂躪と強姦と拉致の世界史に見られない悪辣空前絶後な戦争犯罪に対して学校で詳しく教育して再びこのような歴史が繰り返されないようにユダヤ人虐殺と共にすべての学生たちに危険性に対し知らせなければならない」と強調した。

イルチョントェモのペク・ヨンヒョン共同代表は「韓国と日本の外交長官の慰安婦合意は日本政府の公式謝罪と賠償という基本原則を破っただけでなく、二度と口外もするなという屈辱的な交渉だ」としながら「しかも日本のマスコミは慰安婦少女像の撤去が条件という侮辱的な報道を持続的にしているだけに、保守と進歩(という立場?)を離れ、すべての韓国人が集まって過ちを正さなければならない」と力説した。

ニューシス 2016.1.2[2]


'위안부 협상 무효' NY 일본총영사관·NJ 위안부기림비 등 전세계 동시 시위


노창현 특파원 = 한·일 정부의 위안부협상 원천 무효를 선언하는 전 세계 연대시위가 6일 개최된다.


'일본전쟁범죄를 알리는 뉴욕시민들(JWCN)'은 2일 "2016년의 첫 수요 시위를 전 세계가 연대하는 집회로 열기로 했다"면서 "특히 이번 시위는 해외 1호 위안부기림비가 있는 뉴저지 팰리세이즈팍과 맨해튼의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사상 처음 동시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위는 뉴욕·뉴저지를 비롯, 워싱턴 애틀랜타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주요 도시들의 한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JWCN의 한 관계자는 "일부에서 뉴욕과 뉴저지에서 시차를 달리 하자는 의견도 제시됐지만 동시 연대시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각각 나눠 개최하기로 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이 편한 곳에서 합류하면 된다"고 말했다. 

뉴욕과 뉴저지에서 동시간대에 열리는 만큼 각 지역 한인회가 주관하는 방법도 검토되는 가운데 진보와 보수 인사들이 한 목소리를 내는 시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뉴욕 등 미주에서 위안부 이슈는 진보와 보수단체들의 입장이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뉴욕에서 결성된 일전퇴모(일본전범기퇴치시민모임)가 그간 뉴욕과 뉴저지에서 수차례 연 집회에 진보인사들은 물론, 보수단체 대표들도 적극 참여한 바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보수단체들이 위안부 소녀상과 기림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보수단체인 뉴욕한인학부모협회(공동회장 최윤희 라정미)는 위안부 합의 직후 성명을 통해 "백악관이나 국무부에서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는 언급이 기대이상의 진전이며 매우 놀라운 일'이라고 발표한 것은 그동안 '고노(河野) 담화'를 통해 이미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에 사과한 것을, 부인해 오다가 과거와 같은 수준으로 인정한 것이므로 지나친 찬사는 위험한 일"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최윤희 회장은 "뉴욕한인학부모협회는 뉴욕주 상원의원 토니 아벨라 의원을 통해 2014년 6월 뉴욕주 공립학교에서 위안부 문제를 교육하는 법을 뉴욕주 상원에서 통과시킨 바 있다. 과거를 용서는 한다 할지라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하며, 여성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행한 인권 유린과 강간과 납치의 세계사에서 볼 수 없는 악랄하고 전무후무한 전쟁범죄에 대해서 학교에서 자세하게 교육하여 다시는 이런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유태인 학살과 함께 모든 학생들에게 위험성에 대하여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전퇴모의 백영현 공동대표는 "한·일 외교장관의 위안부합의는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와 배상이라는 기본 원칙을 저버린 것도 모자라 두 번 다시 입밖에 내지도 말라는 굴욕적인 협상"이라며 "더구나 일본 언론은 위안부 소녀상 철거가 조건이라는 모욕적인 보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만큼 보수와 진보를 떠나 모든 한인들이 모여서 잘못된 것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