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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7

韓国人父兄協会とT・アベラ再び慰安婦教育法案NY議会に


今度こそ、ニューヨーク州で慰安婦問題を公立学校のカリキュラムに義務化させると意気込んでいるのは、トニー・アベラ、ニューヨーク州上院議員とニューヨーク韓国人父兄協会。彼らは昨年失敗しているので今度は二度目の挑戦である。

アメリカの若者たちが「正しい歴史」を学ぶことで、彼らがいずれ日本政府に対して賠償と「正しい歴史教育」を要求して圧力を加えてくれるようになることを期待している。韓国のように、教育からアメリカを変えようという野望。

今や水曜デモの主役は若者や子供たち
「正しい歴史教育」で米国も変わるか?

ニューヨークの政治家、韓国人父兄らと世界初「慰安婦教育法」再推進

トニー・アベラ議員、ニューヨーク韓国人父兄協会、公立校慰安婦教育義務法案

慰安婦問題がアメリカでも関心を集める中、ニューヨークの政治家が韓国人父兄らと共に慰安婦教育法案を今年通過させると宣言した。

ニューヨーク州のトニー・アべラ上院議員が7日記者会見を行い、ニューヨーク州の上院で慰安婦教育法案が通過するように法案を再上程する」と発表した。 この日会見にはニューヨーク韓国人父兄協会(共同会長チェ・ユンヒ、ラジョンミ)の役員らが同席した。

ニューヨーク州の慰安婦教育法案は、戦時慰安婦動員を日本帝国主義による史上最大の「反倫理犯罪」行為と規定し、戦時中女性を相手にした性暴行をニューヨーク州の公立学校での教育を義務化する内容を骨子としている。 これと共に東海(日本海)併記についても教育を義務化し、歴史を正すための理想的な法案という評価を受けている。

当初この法案は、アベラ議員が2014年2月にニューヨーク韓国人父兄協会など韓国人社会の積極的な支持を基に発議し、上院を通過したが下院で会期内に処理出来ず自動的に廃案になった。下院でも支持議員が多かったが、当時下院で政略的と(?)解釈され衝突したせいで表決にすら持ち込めずお蔵入りした。

昨年も同じ法案が再推進されたが、ニューヨーク韓国人会の状況などの韓国人社会がしっかりとサポート出来ず(?)再挑戦の機会を逃した。 しかし最近日本政府間の慰安婦合意が議論になっているのと関連し、ニューヨーク韓国人父兄協会は「今年こそ必ずこの法案を通過させ、世界で初めて慰安婦歴史教育を義務化する元年にする」という意気込みを見せている。

アベラ議員は「慰安婦問題のような暗黒の歴史が繰返されないためには未来を担う学生たちが正しい歴史観を持たねばならない。 ニューヨーク州が世界で初めて発議した法案が必ず通過するよう、韓国人社会が積極的な活動をして欲しい」と要請した。

ニューヨーク韓国人父兄協会のチェ・ユンヒ会長は、「ニューヨーク州では東海法案は2009年から、慰安婦教育法案は2014年から発議しているが、最後の難関を越えることが出来ず、毎回挫折している。 慰安婦問題がどれほど残酷な犯罪で、再び繰り返されてはならない悲劇なのか、教育課程に入れアメリカの若者たちが学び、進んで日本政府の公式謝罪と賠償はもちろん、日本も将来世代のための教育をするように誘導する」と明かした。

ニューシス 2016.1.9[2]

뉴욕정치인 한인학부모들과 세계최초 '위안부교육법' 재추진

토니 아벨라의원 뉴욕한인학부모협회 공립학교 위안부교육 의무법안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위안부 이슈가 미국에서도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뉴욕의 정치인이 한인학부모들과 함께 위안부교육법안을 올해 통과시키겠다고 선언했다.

뉴욕주 토니 아벨라 상원의원이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주상원에서 위안부교육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법안을 재상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회견엔 뉴욕한인학부모협회(공동회장 최윤희 라정미) 임원진이 함께 했다.

뉴욕주의 위안부교육법안은 전쟁 위안부 동원을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역사상 최대의 ‘반인륜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전쟁기간중 여성을 상대로 한 성폭력을 뉴욕주 공립학교에서 교육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해병기도 교육을 의무화해 역사 바로세우기를 위한 이상적인 법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초 이 법안은 지난 2014년 2월 아벨라 의원이 뉴욕한인학부모협회 등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발의해, 상원에서 통과했으나 하원에서 회기내 처리하지 못해 자동폐기됐다. 하원에서도 지지의원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하원에서 정략적인 이해가 충돌하는 바람에 표결조차 하지 못하고 사장된 것이다.

지난해도 같은 법안이 재추진됐으나 뉴욕한인회 사태 등 한인사회가 제대로 된 지지동력을 주지 못해 또한번의 기회를 놓쳤다. 그러나 최근 한일정부간 위안부 합의가 논란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 뉴욕한인학부모협회는 "올해 반드시 이 법안을 통과시켜 세계 최초로 위안부 역사교육을 의무화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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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라 의원은 “위안부 문제와 같은 암흑의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갖고 있어야 한다. 뉴욕주가 세계 최초로 발의한 법안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한인사회가 적극적인 활동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최윤희 회장은 "뉴욕주에선 동해법안은 2009년부터, 위안부교육법안은 2014년부터 발의했음에도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번번이 좌절됐다. 위안부 문제가 얼마나 참혹한 범죄이고 다시는 되풀이되서는 안되는 비극인지 교과과정에 넣어 미국의 젊은이들이 배우고, 나아가 일본정부의 공식 사과와 배상은 물론, 일본 역시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을 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