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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2

[在庫] 台湾団体の「生きた少女像デモ」 政府「日本に協議促す」


韓国と違い反日とは無縁だと言われた台湾の慰安婦支援運動だが、挺対協の影響か最近「韓国化」して来たような印象である。ここでも生きた慰安婦像パフォーマンスが行われた(8月15日)。ポッチャリ系のオバサンぽいが、こちらの方が実際の慰安婦のイメージに近いかもしれない。馬総統は任期中台湾の慰安婦騒動を相当煽った。蔡英文総統に替わっても、一度弾みがついた台湾政府は急には方向転換出来ないのかもしれない。「慰安婦問題に対する政府の立場に(馬総統時代と?)変わりはない」「協議を行うよう日本側に促す」と言っている。ただ、その本気度は分からない。

台湾の慰安婦団体「韓日合意、反省なき政治取引」

台湾の日本軍慰安婦被害者支援団体が「韓日慰安婦合意」について「(日本側の)深刻な反省が見られない政治的取引」だと批判した。

台湾の中央通信などによると、現地で慰安婦被害者支援活動をしている女性の人権団体「婦女救援基金会」は15日、日本の第二次世界大戦敗戦71周年を迎え、日本交流協会台北事務所前で開れた集会でこのように明かした。

基金会の康淑華執行長は、台湾の慰安婦被害者58人のうち生存者は3人しか残っていないのに関わらず日本政府は今だ慰安婦問題を謝罪していないと批判した。

15日、日本の第二次世界大戦敗戦71周年を迎え、台湾の女性人権団体「婦女救援基金会」の主催で台北市内の日本交流協会事務所前で開かれた抗議集会で一人の女性が慰安婦少女像に扮して無言デモを行っている。

康執行長はまた、昨年末、日韓政府間の慰安婦の合意に基づき日本が韓国の慰安婦被害者支援財団(癒し・和解財団)に10億円(約108億ウォン)を出演することにしたことについては、「被害者の人権が中心となったものではない」とし「(日本の)反省が伴わない(?)政治取引」と主張した。

これと関連し基金会は、交流協会に日本政府に慰安婦問題を認め被害者への謝罪・賠償に出ることを要求する内容の陳情書を提出した。

日本政府は、1972年に台湾との公式な外交関係を断って以来、台北に設置した日本交流協会事務所を通じて事実上の大使館業務を遂行している。

この日の集会の参加者は、「歴史は簡単に消されない」などのスローガンを叫び、慰安婦問題などに対する日本政府側の謝罪を重ねて要求した。

また、在韓日本大使館前の慰安婦少女像に扮した女性参加者は、日本政府の謝罪を要求する「沈黙」のデモを行った。

これと共にこの日の集会に参加したリー・リーフェン(李麗芬)台湾民進党立法委員(国会議員)は、台湾初の慰安婦に関するの博物館である「アマの家 - 平和・女性人権の見方」が年内台北市内に建設される予定であることを聞き、博物館の開館式に安倍晋三首相などが参列し、慰安婦問題について謝罪の立場を明らかにするように要求したと現地メディアが伝えた。

基金会は、当初9月開館を目指し博物館の建設を推進したが、準備作業などに時間がかかり、12月頃まで遅れると見ている。

基金会側はこの日の集会にする必要があり、立法委員を含む、50人が参加したと述べた。

※1ニュース1 2016.8.15[2]

<慰安婦問題>日本に謝罪求める立場「変わらない」=台湾・外交部

日本政府は24日、韓国政府が元慰安婦の女性らを支援するために設立した「和解・癒やし財団」に10億円を拠出することを閣議決定した。これを受けて外交部は同日、日本側に対して台湾の元慰安婦への正式な謝罪や賠償などを求める方針を改めて強調した。

外交部は、慰安婦問題に対する政府の立場に変わりはないと強調。できるだけ早く台湾と協議を行うよう日本側に促すとした。

台湾では8月15日、台湾の元慰安婦を支援する「婦女救援基金会」による抗議活動が、日本の対台湾窓口機関、交流協会台北事務所前で行われた。同基金会によると、台湾で存命する元慰安婦は3人だという。

世界人権デーの12月10日には、同基金会が手がける台湾初の慰安婦記念館が台北市内に開館する予定。

フォーカス台湾 2016.8.24 [2]

※1 대만 위안부 단체 "한일 합의, 반성 없는 정치거래"

대만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가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일본 측의) 심각한 반성이 없는 정치적 거래"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대만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에서 위안부 피해자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인권단체 '부녀구원기금회'는 15일 일본의 제2차 세계대전 패전 71주년을 맞아 타이베이(臺北) 주재 일본 교류협회 사무소 앞에서 개최한 집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캉슈화(康淑華) 기금회 집행장은 대만의 위안부 피해자 58명 가운데 생존자가 3명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일본 정부는 여전히 위안부 문제를 사과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15일 일본의 제2차 세계대전 패전 71주년을 맞아 대만의 여성 인권단체 '부녀구원기금회' 주최로 타이베이 시내 일본 교류협회 사무소 앞에서 열린 항의 집회에서 한 여성이 위안부 소녀상처럼 분장한 채 침묵 시위를 벌이고 있다. (대만 부녀구원기금회 제공) ? News1
캉 집행장은 또 작년 말 한일 정부 간 위안부 합의에 따라 일본이 한국의 위안부 피해자 지원재단(치유·화해재단)에 10억엔(약 108억원)을 출연키로 한 데 대해선 "피해자의 인권이 중심이 된 게 아니다"면서 "(일본의) 반성이 따르지 않은 정치적 거래"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기금회는 교류협회에 일본 정부 측에 위안부 문제를 인정하고 피해자에 대한 사죄·배상에 나설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972년 대만과의 공식 외교관계를 단절한 이래로 타이베이에 설치한 일본 교류협회 사무소를 통해 사실상 대사관 업무를 수행토록 하고 있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역사는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한 일본 정부 측의 사과를 거듭 요구했다.

또 주한일본대사관 앞의 위안부 소녀상처럼 분장한 한 여성 참가자는 일본 정부의 사과를 요구하는 '침묵'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날 집회에 참가한 리리펑(李麗芬) 대만 민진당 입법위원(국회의원)은 대만 최초의 위안부 관련 박물관인 '할머니의 집-평화·여성 인권관'이 연내 타이베이 시내에 건립될 예정임을 들어 박물관 개관식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이 참석해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햇다.

기금회는 당초 오는 9월 개관 목표로 박물관 건립을 추진했으나, 준비 작업 등에 시간이 걸려 12월쯤으로 그 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기금회 측은 이날 집회에 여야 입법위원을 포함, 50여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