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2

ユン長官の警告 「歴史の砂時計はひっくり返す事ができる」

朝鮮戦争で性暴力が繰り返されたのも日本のせい?

ちょっと面白かったのは、彼女が巷間に流布する20万人説を採用していない点と、砂時計は何度でもひっくり返されるという警告。何度でもこの問題を蒸し返すぞという意思表明だろうが、とても国連での同盟国の発言とは思えない。もはや北朝鮮と大差ない。KACEのキム・トンチャンや、コロンビア大のCharles Armstrongなど利用価値のある人物とは片っ端から接触している印象。アームストロングは「求む慰安婦(Comfort Women Wanted)」展でも名前が挙がっていた人物。マイク・ホンダとの接触は既にお伝えした。今回、閣僚級として初めて第三委員会でこの問題を取り上げた。

チョ・ユンソン、国連総会で日本に慰安婦問題の解決要求(総合)

米国を訪問中のチョ・ユンソン女性家族部長官は国連総会で日本軍慰安婦被害者の事例を紹介し、日本政府の謝罪と責任ある措置を促した。

チョ長官は11日午前(現地時間)ニューヨークで開かれた国連総会第3委員会に女性部長官としては初めて参加し、日本軍慰安婦被害者問題をテーマに演説した。

国連総会第3委員会は社会・人も・文化的な問題を議論する場で、韓国政府は2011年66次会議から慰安婦問題を取り上げ論じてきた。

チョ長官はこの席で、現在の国内に生存した日本軍慰安婦被害者に会って交わした話を基に慰安婦の強制募集・動員過程、当時生活などの惨状を生き生きと伝えた。

特にチョ長官は演説開始から「国際社会の努力にも(かかわらず?)全世界紛争地域で性暴行が依然として強行されるのは過去の犯罪をまともに清算できなかったためだ」としながら、日本軍慰安婦問題を取り上げ論じた。

彼女は「10万人以上と推定される慰安婦被害者のうち、韓国人は56人だけ生存している」としながら「10代の幼い少女に拭うことのできない痛みを与えた当事国謝罪と責任ある行動を促す」と話した。

チョ長官は「これらの傷を治癒できる唯一の道は、当事国の本気(?)が真正性が込められた謝罪と責任ある履行措置、そしてこの問題に対する歪曲された歴史を正すことだ」と強調した。

また「謝罪は過去の過ちの所為にするためのものでない」としながら「謝罪は同じ誤りを繰り返さないための勇敢な努力であり約束だ」と話した。

引き続きチョ長官は「自分たちが犯す犯罪に対して証言する人が誰も残っていなくなることを待っている人々がいるならばこれは重大な間違いであることを明確にする」としながら「歴史の砂時計は常にひっくり返されてきた(역사의 모래시계는 늘 다시 뒤집어 세워졌다)」と警告した

加えて「日本軍慰安婦問題は特定国家の間の単純な外交的紛争でない」としながら"慰安婦問題を正しく解決できないなら紛争地域の性暴行問題に対する国際社会の声は力を失うことであり、私たちはこれを永遠に解決できない」と指摘した。

チョ長官は慰安婦被害者の名誉が回復できるように国際社会が関心と支持を送ってほしいと頼んだ。

チョ長官は引き続きニューヨークの慰安婦記念碑などを訪問して記念碑に貢献したキム・トンチャンKACE代表とポール・リー バーゲン郡韓国人共和党委員長などに感謝を伝える予定だ。

また、チャールズ・アームストロング コロンビア大教授などとの面談を通じて歴史認識向上と慰安婦問題に対する国際社会の支持と関心も促す。

この他にもニコル・アメリンダ国連女性差別撤廃委員会委員長とPhumzile Mlambo-Ngcuka国連女性機構(UN Women)総裁とも会う計画だと女性部は伝えた。

※1 聨合ニュース 2013.10.12

韓国の趙允旋(チョユンソン)・女性家族相は11日、国連総会第3委員会(人権)で従軍慰安婦問題を取り上げ、名指しは避けながらも日本を批判した。問題の解決には日本側が「真の謝罪をし、責任ある対応を取る」ことが必要だと述べた。

 これに対し、日本の梅本和義・国連次席大使は「日本は歴史の事実を謙虚に受け止め、痛切な反省と謝罪を伝えてきた」と反論。元慰安婦の請求権問題は法的に解決済みで、半官半民のアジア女性基金を通じて「償い金」を届けたことなども説明したが、議論は平行線をたどった。

 韓国が第3委で慰安婦問題を取り上げるのは、これで3年連続。過去2回は国連次席大使が発言したが、今回は慰安婦問題の担当閣僚に格上げした形だ。

朝日 201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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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유엔총회서 일본에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종합)

(유엔본부·서울=연합뉴스) 이강원 특파원 장하나 기자 = 미국을 방문 중인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유엔총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일본 정부의 사과와 책임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조 장관은 11일 오전(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여성부 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참석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주제로 연설했다.

유엔총회 제3위원회는 사회ㆍ인도ㆍ문화적인 문제를 토의하는 자리로, 우리 정부는 2011년 66차 회의부터 위안부 문제를 거론해 왔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현재 국내에 생존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만나 나눈 얘기를 토대로 위안부 강제 모집ㆍ동원 과정, 당시 생활 등 참상을 생생하게 전했다.

특히 조 장관은 연설 시작부터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전세계 분쟁지역에서 성폭력이 여전히 자행되는 것은 과거에 저지를 범죄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거론했다.

그는 "1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위안부 피해자 중에서 한국인은 56명만이 생존해 있다"면서 "10대 어린 소녀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픔을 준 당사국의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들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당사국의 진정성이 담긴 사과와 책임있는 이행조치,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한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사과는 과거의 잘못을 탓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면서 "사과는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한 용감한 노력이자 약속"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장관은 "자신들이 저지를 범죄에 대해 증언할 사람이 아무도 남지 않게 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는 중대한 실수임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역사의 모래시계는 늘 다시 뒤집어 세워졌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특정 국가 사이의 단순한 외교적 분쟁이 아니다"면서 "위안부 문제를 올바로 해결하지 못한다면 분쟁 지역의 성폭력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목소리는 힘을 잃을 것이며, 우리는 이를 영영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조 장관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관심과 지지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조 장관은 이어 뉴욕의 위안부 기림비 등을 방문해 기림비 건립에 공헌한 김동찬 시민참여대표와 폴 리 버겐카운티 한인 공화당 위원장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또 찰스 암스트롱 컬럼비아대 교수 등과의 면담을 통해 역사 인식 제고와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제 사회의 지지와 관심도 촉구한다.

이밖에도 니콜 아멜린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회 위원장과 훔질레 믈람보-응쿠카 유엔 여성기구(UN Women) 총재도 만날 계획이라고 여성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