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6

CWJC日中韓を訪問、反日ネットワークに参陣

訪韓メンバー 左から三人目四人目がシンとタン
右から二人目がKAFCのキム(韓国系)
実質中韓国系中心の団体か

サンフランシスコ市に慰安婦の碑の設置を認めさせた後発の慰安婦支援団体、慰安婦正義連合(CWJC)。関係者は中国系の組織と言われる事を嫌う。確かにKAFCのキム・ヒョンジョンや元在日コリアンなども名を連ねている。それでもデモの写真など見るとやはり中国系主導の有志連合といった印象を受ける(実態は中韓国系か)。共同議長は二人とも中国系。今回が初の聖地(ナヌムの家、慰安婦博物館)巡礼なら、やはり後発のイメージである。抗日戦争史実維護会が2007年のアメリカ下院決議の頃から策動していたと言われるが、中国系による市民参加型の慰安婦団体はアメリカではCWJCが初めてなのではないか?

今回CWJCは抗日戦争史実維護会が上海で開催するイベントや慰安婦像の除幕式に出席した後、韓国に渡り、ナヌムの家などを訪問し、パク・ウォンスン・ソウル市長とも会談する計画だった(会談が実現したかは未確認)。その後来日して日本の活動グループとも接触を持ったようである(昨日、東京でインドネシアや韓国の慰安婦を招いた反・日韓合意イベントがあった)。

日本ではwamなどが反「日韓合意」活動を展開中
5日のイベントにCWJCも合流

日韓の活動家が構築した国際ネットワークにアメリカ産のCWJCが合流して行こうというのだろう。しかし、慰安婦騒動は今がピーク。ちょっと遅すぎた便乗だったかもしれない。彼女たちのさしあたっての興味はやはりユネスコ記憶遺産のようである。

なお、CWJCは慰安婦強制連行説は唱えていない。これは小山エミらのアドバイスによるものだろう。「アメリカ人は慰安婦問題を非常に深刻な性的人身売買(問題)として認識している」・・・日本側に突っ込まれないよう修正済。しかし、合意は無効、日本政府は正式に謝ったことがないというのが彼女らの立場で、ここが弱点か(アメリカの政界でも理解を得られまい)。

「法廷で探した正義、今、慰安婦記念碑で探します」

シンとタン米(?)샌프란慰安婦正義連帯共同議長「韓日合意、国際基準に合致しないで」
「『イ・ヨンス・ハルモニは売春婦』、日系人の主張に、逆に非難世論沸き…碑の設立合意」

「30年間裁判官として法廷で正義と真実を正しました。 もう世界のために正義と真実を正そうと判事を引退しました。 『慰安婦』碑運動もそんな意から始まったのです」 (リリアン・シン)

アメリカのサンフランシスコに日本軍「慰安婦」の碑を設置する政策を引き出したアメリカ、カリフォルニア州の「慰安婦正義連合(CWJC)」の役員と会員7人が韓国を訪問した。

現在アメリカには公共の場に建てた慰安婦の碑が6つある。ほとんどは小都市にあり、サンフランシスコのような大都市に建てられるのは初めて。

リリアン・シン(Lillian Sing)・ジュリエ・タン(Julie Tang) らCWJC共同議長は25日、宿泊先であるソウル市中区のホテルのカフェで聯合ニュースと会い「市議会議員一人一人に会い約束を取り付けたが、安心出来ず(?)韓国でイ・ヨンスお婆さんを招き公聴会で証言してくれるようお願いした」「このお婆さんの証言で公聴会が涙の海になった」と当時を回想した。

「一部の日系人ら歴史修正主義者などがお婆さんは売春婦であり証言は嘘だと主張したが、逆に彼らに対する非難が沸き起こり全会一致で碑の設置が決まった」と伝えた。

彼女たちは、サンフランシスコが世界的な観光都市で、第2次世界大戦の終戦後連合国と日本が平和条約を結んだところという点で顕彰碑設置が意味を持つと説明した。

中国系の彼女達二人の共同議長は、サンフランシスコのカリフォルニア州裁判所で約30年間判事として働き、最近引退した。

慰安婦運動をするには時に日本を批判するなど政治や外交的に敏感な発言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時があり、判事のまま発言することは難しいと判断したためだ。

(ジュリエ)タン議長は「日本は高齢の慰安婦お婆さんが全員亡くなりこの問題が忘れられることを待っている」と慰安婦問題の緊急性を指摘した。

CWJCは中国系と韓国系だけでなく日系やフィリピン系、ユダヤ人、黒人など多様な人種で構成された。

これについて共同議長は、「私たちがCWJCを作ったというより、慰安婦問題の深刻さを認識した多様な人々が私たちを訪ねてきた」とし「アメリカ人は慰安婦問題を非常に深刻な性的人身売買(問題)として認識している」と説明した。

彼女たちは、アメリカの民主党大統領選候補ヒラリー・クリントンが国務長官だった当時、日本軍「慰安婦(comfort women)」の名称を強要された性的奴隷(enforced sex slave)と表現したことに触れ、女性であるクリントンが大統領になれば慰安婦問題に対して関心を持ちユネスコ記録に慰安婦記録物が登載されるのにも助けになるだろうと予想した。

昨年12月28日の韓国と日本の慰安婦合意に対しては平和運動に害を及ぼしており、国際基準にも合致しないと強く批判した。

タン議長は「合意案の最も大きな問題は、沈黙を要求する条項があるという点だ」とし、「判事出身として言えば、どんな法廷でも被害者が当てられた犯罪に対してこれ以上話さないことを条件に謝罪することを受け入れることはできないだろう」と批判した。

シン議長は日本が慰安婦問題に対して公式に謝ったことがないという点を指摘した。

彼女は「首相が遺憾の意を表明したが、それでは充分でない。議会で『謝罪』を承認して裁可するなど国家レベルの謝罪が必要だ」「実際にアメリカは第2次大戦時、日系人を強制収容したことに対して議会で法を通過させて謝り個人に賠償金を支払った。 日本もそのように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強調した。

彼女たちは先週中国の上海で開かれた「アジアでの2次大戦歴史保存のための世界同盟」のカンファレンスと上海師範大の「平和の少女像」の除幕式に参加した後訪韓した。

彼女たちは26日の正午、ソウル市鍾路区駐韓日本大使館の前で開かれる挺身隊問題対策協議会(挺身隊対策協)の水曜デモに参加した後、滞在中に大邱のヒウム(慰安婦)歴史館や(ソウルの?)慰安婦博物館、京畿道広州市の「ナムヌの家」などを訪問する予定。

引き続き日本の東京と大阪で開かれる被害者カンファレンスに参加するために日本に渡る。

彼女たちは「慰安婦問題によってアメリカで韓国人と中国人が共に仕事をして力を合わせることになった」として「韓国人には平和のメッセージを伝えたい。日本には責任を問いたい」と話した。

引き続き初めて慰安婦被害事実を証言した故キム・ハクスンお婆さんの勇気が自分たちにも力と勇気を与えたと、キム・ハルモニと挺対協、ナムヌの家など市民団体に感謝したいと語った。

聯合ニュース 2016.10.26 [2]
「慰安婦被害ある*中*日に知らせる」

・・・訪問団は、リリアン・シン、ジュリー・タン元判事CWJC共同議長、キム・ヒョンジョン・カリフォルニア米フォーラム事務局長、マイク・ウォン、ジュディス・マーキンスン全米民主弁護士協会副会長(Judith Mirkinson National Lawyers Guild)CWJC執行委員、ナンシー・リー、ソン・ソンスクCWJCメンバーなど、韓国人と中国系で構成されている。

今回の訪問は、中国、上海で18日から開催される「アジアでの第2次大戦の歴史保存のための世界同盟(Global Alliance for Preserving the History of WWII in Asia)」会議に出席するのが目的。

CWJCは会議で、現在、米国で行われている「慰安婦」碑運動について発表し、南京にある「慰安婦」博物館を見学する予定。

その後、24日に韓国に到着して29日までパク・ウォンスンソウル市長との懇談会、高麗大学法学専門大学院講演会、民弁懇談会、水曜デモ、ナヌムの家、大邱の慰安婦「フイウム歴史館」訪問などのスケジュールをこなす。これにより、米国でも慰安婦問題の解決のために積極的に乗り出していることを知らせる予定だ。

11月1日から7日まで大阪と東京を訪問し、これらの都市で、各国の「慰安婦」被害者のお婆さんと市民社会活動家たちと一緒にする会議に出席する予定である。また、日本政府の謝罪と正当な被害補償、女性の人権のための慰安婦の「国際連帯ネットワーク」を結成する予定である。

コリア・タイムズ(一部) 2016.10.18[全文]


"법정서 찾던 정의, 이제 위안부 기림비에서 찾습니다"

싱·탕 美샌프란 위안부정의연대 공동의장 "한일합의, 국제기준 안 맞아"
"'이용수할머니는 매춘부' 일본계 주장에 외려 비난여론 끓어…기림비 설립 합의"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30년 동안 법관으로 지내며 법정에서 정의와 진실을 찾았습니다. 이제는 세계를 위해서 정의와 진실을 찾고자 판사 일을 은퇴했습니다. '위안부' 기림비 운동도 그런 뜻에서 시작한 것입니다." (릴리언 싱)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를 설립하는 정책을 끌어낸 미국 캘리포니아 주 '위안부 정의연대(CWJC)' 임원과 회원 등 7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현재 미국 전역에는 공공부지에 세워진 위안부 기림비가 6개 있다. 대부분 소도시에 있고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대도시에 세워지는 것은 처음이다.

릴리언 싱(Lillian Sing)·줄리 탕(Julie Tang) CWJC 공동의장은 25일 숙소인 서울 중구의 한 호텔 카페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시의원들을 한 사람씩 만나 약속을 받았지만, 안심이 안 돼 한국에서 이용수 할머니를 초청해 공청회에서 증언하시도록 부탁드렸다"며 "이 할머니의 증언에 공청회가 눈물바다가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일부 일본계를 비롯한 역사수정주의자들이 할머니는 매춘부이고 증언은 거짓이라고 주장했지만 오히려 이들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어 만장일치 기림비 설립 합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들은 샌프란시스코가 세계적인 관광도시이자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연합국과 일본이 평화조약을 맺은 곳이라는 점에서 기림비 설립이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계인 이들 두 공동의장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캘리포니아주 법원에서 약 30년간 판사로 일해오다가 최근 은퇴했다.

위안부 운동을 하려면 때로 일본을 비판하는 등 정치·외교적으로 민감한 발언을 해야 할 때가 있는데, 판사직을 유지하면서 발언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탕 의장은 "일본은 고령인 위안부 할머니들이 모두 죽고 이 문제가 잊히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위안부 문제의 시급성을 지적했다.

CWJC는 중국계와 한국계뿐 아니라 일본계, 필리핀계, 유대인, 흑인 등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됐다.

이에 대해 공동의장들은 "우리가 CWJC를 만들었다기보다는 위안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한 다양한 사람들이 우리를 찾아온 것"이라며 "미국인들은 위안부 문제를 매우 심각한 성적 인신매매로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과거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국무장관 시절 일본군 '위안부(comfort women)'의 명칭을 강요된 성노예(enforced sex slave)로 표현했던 것을 언급하면서 여성인 클린턴이 대통령이 되면 위안부 문제에 대해 관심을 두고 유네스코 기록 위안부 기록물이 등재되는 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12월 28일 한국과 일본의 위안부 합의에 대해서는 평화운동에 해를 끼치고 있고 국제기준에도 맞지 않는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탕 의장은 "합의안의 가장 큰 문제점은 침묵을 요구하는 조항이 있다는 점"이라며 "판사 출신으로서 말하자면 어떤 법정에서도 피해자가 당한 범죄에 대해 더는 말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사과하는 것을 받아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싱 의장은 일본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한 적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수상이 유감을 표명했다고 하는데 그것은 충분하지 않고 의회에서 '사과'를 승인하고 재가하는 등 국가 차원의 사과가 있어야 한다"며 "실제로 미국은 2차대전 당시 일본인을 강제수용한 데 대해 의회에서 법을 통과시켜 사과하고 개인에게 배상금을 지불했다. 일본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난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에서의 2차대전 역사 보존을 위한 세계 동맹' 콘퍼런스와 상하이사범대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 참석한 뒤 방한했다.

이들은 26일 정오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의 정기 수요시위에 참석한 뒤 체류 기간 중에 대구 희움 역사관과 위안부 박물관과 경기 광주시 '나눔의 집'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리는 피해자 콘퍼런스 참석차 일본으로 건너간다.

이들은 "위안부 문제로 미국 내에서 한국인과 중국인이 함께 일하면서 힘을 합하게 됐다"며 "한국인에게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고, 일본에는 책임을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으로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한 고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가 자신들에게도 힘과 용기를 줬다며 김 할머니와 정대협·나눔의집 등 시민단체들에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