ブーヘンヴァルト記念館で顕花するオバマ大統領(2009)
ちょっと寝かせておいたネタだが、VANKが世界中のホロコースト・ミュージアムに慰安婦問題を売り込む中、ブーヘンヴァルト(ホロコースト)記念館とオランダのアンネ・フランクの家が興味を示し、両団体がVANKと協力して、英文のサイトを構築するだろうと。・・・そう言っているのはVANKの側なのだが。
ただ、アンネの日記破損事件が国際的に注目されている今だからこそ、その後の対応次第では、逆にホロコースト産業が日本に好意的になる可能性もあるのではないか。災いを転じて何とやらである。この際だから、杉原千畝を国際的に売り込んだっていいではないか(少々気が咎めるが)。
ジャパン・ディスカウトの為にはアンネ・フランクも利用される
独・オランダ ホロコースト記念館「軍慰安婦知らせる」
VANK提案に参加…慰安婦-ホロコースト連係の成果期待
ドイツとオランダのホロコースト記念館が日本軍慰安婦知らせる。
サイバー外交使節団VANKは昨年12月イスラエルにある世界最大のホロコーストセンターであるヤード バー・ミュージアムなど米国・オーストラリア・オーストリア・ベルギー・カナダ・フランス・ドイツ・ポーランドなど全世界62ヶ所のホロコースト博物館の館長に独島と日本軍慰安婦を知らせる広報資料をいっせいに発送した。
手紙は日本軍慰安婦問題はドイツのホロコーストに劣らない深刻な戦争犯罪、すなわち「アジア版ホロコースト」という説明と共に日本帝国主義時期日本軍慰安婦とナチ時期ユダヤ人女性たちが受けた苦痛を比較してこれを知らせるのに参加してほしいという内容を入れた。
VANKはまた、日本軍慰安婦資料に対する多様な英文動画・英文パンフレット・英文広報資料とともに最近復活している日本軍国主義を防ぐための多様な協力を提案した。
パク・ギテVANK団長は「ドイツのブーヘンヴァルト記念館とオランダ、アムステルダムにあるアンネ・フランクの家がVANKと協力したいという返事を送ってきた」と21日明らかにした。
プーへンバルト記念館側は「VANKが送ってくれた日本軍慰安婦資料と独島など日本帝国主義過去の歴史資料、そして協力提案を詳しく検討した。 感謝する。 特に世界二次大戦時の日本軍慰安婦についてVANKと協力活動をすることに対して開かれた心を持っており、VANKの提案に喜んで参加する」と答えた。
この記念館は政治家・ユダヤ人・ジプシーはもちろんノルウェー大学生まで受容されたプーヘンヴァルト強制収用所があった場所に建てられた。
アンネ・フランクの家は「VANKが送ってくれた日本軍慰安婦広報セットと提案書を確かに受け取った。 私たちは全世界にある50個の国の教育プログラムを組織しており、VANKと協力したい。 来る5月と10月韓国訪問時に多様な協力を進めたい」という意を伝えた。
「アンネの日記」で良く知られるここは、ナチスドイツ軍によりアムステルダムが占領された時にアンネ・フランクと彼女の家族が暮らした家で、戦争反対を訴える博物館だ。
VANK団長は「ブーヘンヴァルト記念館とアンネ・フランク ハウス側と協力して日本帝国主義の過去と日本軍慰安婦問題をホロコーストと関連して知らせる英文サイトを構築するだろう」と明かした。
また、反省しない日本軍慰安婦問題に対する全世界ホロコースト博物館に関心を促す内容、全世界歴史学者の参加を要求する内容、さらにはアジア平和に向かって活動するVANK青年たちの活動を励ますコラムとインタビュー等を含んだ広報サイトもまもなく開設する計画だ。
パク団長は「全世界ホロコースト記念館と平和博物館・大学・教育団体・政治家・言論人などに持続的に韓国を正しく知らせる資料とともに協力に参加してほしいという手紙を送る」と明かした。
聨合ニュース 2014.2.21
獨·네덜란드 홀로코스트기념관 "軍위안부 알리겠다"
반크 제안에 동참…위안부-홀로코스트 연계 성과 기대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독일과 네덜란드의 홀로코스트 기념관이 일본군 위안부 알리기에 나선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지난해 12월 이스라엘에 있는 세계 최대의 홀로코스트센터인 야드 바솀 뮤지엄 등 미국·호주·오스트리아·벨기에·캐나다·프랑스·독일·폴란드 등 전 세계 62곳의 홀로코스트 박물관 관장에게 독도와 일본군 위안부를 알리는 홍보자료를 일제히 발송했다.
편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독일의 홀로코스트에 못지않은 심각한 전쟁 범죄, 즉 '아시아판 홀로코스트'라는 설명과 함께 일본 제국주의 시절 일본군 위안부와 나치 시절 유대인 여성들이 받은 고통을 비교하며 이를 알리는데 동참해 달라는 내용을 담았다.
반크는 또 일본군 위안부 자료에 대한 다양한 영문 동영상·영문 책자·영문 홍보자료와 함께 최근 부활하고 있는 일본 군국주의를 막기 위한 다양한 협력을 제안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독일 부헨발트 기념관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안네프랑크 하우스가 반크와 협력하고 싶다는 답장을 보내왔다"고 21일 밝혔다.
부헨발트 기념관 측은 "반크에서 보내준 일본군 위안부 자료와 독도 등 일본 제국주의 과거사 자료, 그리고 협력 제안을 자세히 검토했다. 감사하다. 특히 세계 2차대전 당시의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반크와 협력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고 있으며 반크의 제안에 기꺼이 동참하겠다"고 답했다.
이 기념관은 정치인·유대인·집시는 물론 노르웨이 대학생들까지 수용됐던 부헨발트 강제수용소가 있던 곳에 세워졌다.
안네 프랑크 하우스는 "반크에서 보낸 일본군 위안부 홍보물 세트와 제안서를 잘 받아 봤다. 우리는 전 세계에 있는 50개 국의 교육 프로그램을 조직하고 있는데, 반크와 협력하고 싶다. 오는 5월과 10월 한국 방문시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안네의 일기'로 잘 알려진 이곳은 독일 나치 군에 의해 암스테르담이 점령됐을 때 안네 프랑크와 그의 가족이 살았던 집으로, 전쟁 반대를 호소하는 박물관이다.
박 단장은 "부헨발트 기념관과 안네 프랑크 하우스 측과 협력해 일본 제국주의 과거사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홀로코스트와 연계해 알리는 영문 사이트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반성하지 않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전 세계 홀로코스트 박물관에 관심을 촉구하는 내용, 전세계 역사학자들의 동참을 요구하는 내용, 나아가 아시아 평화를 향해 활동하는 반크 청년들의 활동을 격려하는 칼럼과 인터뷰 등을 담은 홍보 사이트도 곧 개설할 계획이다.
박 단장은 "전 세계 홀로코스트 기념관과 평화 박물관·대학·교육단체·정치인·언론인 등에게 지속적으로 한국을 바로 알리는 자료와 함께 협력에 동참해 달라는 편지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