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統営、巨済市民の会」が主催するこの行事については、去年も取り上げた。募金(※1)というが、何の為の募金だろうと思ったら、去年もまったく同じ疑問を抱いていたことを、コロリと忘れていた。そう。少なくとも韓国人の慰安婦は、(国を上げた様々な支援があるので)もはやお金は必要としていないはずなのである。集めたお金はどこへ行くのか?
...この行事では、人権映画祭と映像展、絵写真展、日本軍「慰安婦」追慕祭、追悼ㆍ開幕公演などを行う。市民の会は「女性の尊厳と価値を抹殺した反人倫的な女性に対する暴力犯罪、日本軍『慰安婦』被害の辛い歴史を記憶して刻んで、人権と平和の価値を実現しようとする一歩、近付く」を開催すると発表した。また、市民の会は「さる8月30日、憲法裁判所の違憲判決で、日本軍『慰安婦』問題解決のために政府が日本政府に交渉を提案したが、日本政府はこれを拒否している」とし、「被害者の生前の人権と名誉を回復するように、両国政府を動かす大きな響きになるように行事を用意した」と付け加えた。22.23日(夕方7時40分から)には、「終わらない戦争」と「国境はない」「私の心は、支持いない」を上映して、「消すことのできない歴史」と「希望」を見せる映像展も開催される...
オーマイニュース 2011.9.19(※2)
昨年のポスター
※1
【통영=뉴시스】최운용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금마련 평화인권문화제인 '다가가기 아홉번째'가 22일~23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다. (사진=통영거제시민모임 제공)
※2
위안부 피해 할머니한테 다가가기, 함께 할래요?
[오마이뉴스 윤성효 기자]우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얼마나 '다가가' 있을까? 정부와 일본 정부에 대해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하는 우리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을 얼마나 어루만지고 있나?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통영거제시민모임'(대표 송도자)은 '다가가기'라는 이름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정의를 향하는 평화인권문화제"를 열어오고 있다. 올해는 아홉 번째로, 오는 22~23일 사이 통영 강구안문화마당(우천시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선 인권영화제와 영상전, 그림사진전, 일본군'위안부'추모제, 추모ㆍ개막 공연 등을 벌인다. 시민모임은 "여성의 존엄과 가치를 말살한 반인륜적 여성폭력범죄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새겨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발걸음, 다가가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시민모임은 "지난 8월 30일, 헌법재판소의 위헌판결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해 정부가 일본정부에게 협상을 제안했으나, 일본정부는 이를 거절하고 있다"며 "피해자들이 살아생전 인권과 명예를 회복하도록 양국 정부를 움직이게 하는 큰 울림이 되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22·23일(저녁 7시40분부터)에는 <끝나지 않은 전쟁>과 <국경은 없다>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를 상영하고, '지울 수 없는 역사'과 '소망'을 보여주는 영상전도 열린다.
같은 장소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자료전"과 "한 시대 다른 삶-친일과 항일 캐리커처전"이 열리고, 충렬여고 역사모동아리와 통영여고 한국정치외교연합동아리, 옥포고 광개토동아리 등이 만든 학생작품전도 열린다.
"광복 66주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제"와 "행사개막식"이 22일 오후 5시부터 강구안문화마당에서 여성학자 오한숙희씨의 사회로, 추도사와 추도시, 추모공연 등의 순서로 열린다.
송도자 대표는 "(이번 행사는)전쟁 하에서 여성에게 자행된 반인륜적 범죄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바로 알리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올바른 역사 바로 세우기를 통하여 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심어주고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미래세대에게 물려주고자 하는 평화운동으로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