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私たちに話しに遠い道のりを来られた事に感謝」・・・イ・ヨンスは大変な講演好きで、世界を股にかけて飛び回っている。 自分の中では、この人は証言者としてあまり高く評価ししていない。むしろ彼女の話は慎重に聞きおくべきだと思っている(自分は慰安婦の証言を全て嘘だとは思っていない)。彼女は日韓基本条約が法的に無効だとも訴えていた女性。2年前には、福岡の神社に保管されている明成皇后を殺害するのに使ったと言われる(本当か?)肥前刀を韓国に引き渡すべきだとも訴えていた。政治色が強いというより、様々な市民団体の代弁者として利用されているという印象(それぞれに応じて矛盾した主張をしているケースも見られる)。
「歴史の本の中だけで学んだ過去の日本の蛮行をその時代に直接体験した方に聞けばより一層生々しく、日本が我が国の人々の人生にどれほど多大な影響を及ぼしたのかを悟った」。高校生の中には涙を流す者もいたという。
韓国の高校生が歴史の本で学ぶ日本の蛮行(それが史実かどうかについて、疑問の声を上げる識者は少なくない)。その知識を補強するのに招聘されたのが彼女だったというわけである。日本は何も賠償していない等、事実と異なるこうした証言を元にした教育が将来の日韓関係にプラスの影響を与えるとも思えないのだが、友好派の日本人はこうした催しに賛辞を送ることはあっても窘めることはしないようである。
反人道的日本軍の蛮行、生き生きした証言
日本軍蛮行の生々しい証言
三一女子高校「名士との出会い」慰安婦イ・ヨンスさんの招待
去る4日、三一女子高校で3回目となる『名士との出会い』の時間を持った。
昨年1・2回のお菓子おじさんアン・ビョンスさんと、『私はパリのタクシー運転手』の著者ホン・セファさんとの出会いに引き続き、慰安婦ハルモニの中の一人であるイ・ヨンスハルモニを迎えた。
イ・ヨンスハルモニは慰安婦ハルモニたちの中でも公式的な活動を多く行う方だった。ハルモニが経験した大変な事を直接話すのは容易ではないでしょうが、私たちに話しにに遠い道のりを来られた事に感謝した。
そしてハルモニも生徒たちの歓迎に、「今まで証言を語りに色んな場所に出向いたが、こんなに歓迎してくれた所は三一女子高校が初めてだ」と語った。
ハルモニが講演した約70分という短くない時間の間、幸いに生徒全員がハルモニの話を傾聴して、途中で胸を打たれて涙を流す学生も居た。
歴史の本の中だけで学んだ過去の日本の蛮行をその時代に直接体験した方に聞けばより一層生々しく、日本が我が国の人々の人生にどれほど多大な影響を及ぼしたのかを悟った。しかし現在日本では、我が国の慰安婦ハルモニたちに何の賠償もしていない。ハルモニは、「日本側には公式的な謝罪と法的な賠償を望む」と語った。
ハルモニの講演が終わった後に生徒たちとの質疑応答の時間が続けられた。ある生徒の、「学生は年齢も若くて財政的余裕も無いけどハルモニをお手伝いするにはどの様な方法がありますか?」という質問に、「この事件に関する生徒たちの関心が必要だ」と話した。それ以外にも、「我が国の政府に望む事は?」に対し、「我が国の政府の態度が以前よりはこの事件に関心が高くなっているが、今後更なる積極的な支援をして欲しい」と話した。
三一女子高校の生徒全員がハルモニの話を聞いて慰安婦ハルモニに対して更に高い関心を持ち、各自で出来る事が何なのかを悟る大事な機会になった事と期待している。
蔚山毎日新聞 2012.6.132ch HONEY MILKφ訳(タイトルは補った)
反인륜적 일본軍 만행 생생한 증언
삼일여고 ‘명사와의 만남’ 위안부 이용수 할머니 초청
지난 4일, 삼일여자고등학교에서 세 번째로 ‘명사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작년 1,2회의 과자아저씨 안병수씨와 「나는 파리의 택시운전사」의 저자 홍세화씨의 만남에 이어 위안부 할머니 중 한 분인 이용수 할머니를 모셨다.
이용수 할머니께서는 위안부 할머니들 중에서도 공식적인 활동을 많이 하는 분이셨다. 할머니께서 겪으신 힘든 일들을 직접 말하기가 쉽지 않으실텐데 우리에게 말씀하러 먼 길을 오셨다는 데 감사했다.
그리고, 할머니께서도 학생들의 환영에 “이때까지 증언을 하러 많은 곳을 다녔지만 이렇게 환영해 주는 곳은 삼일여고가 처음이다.”라고 하셨다.
할머니께서 강연하신 약 70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다행히 학생들 모두 할머니의 말씀을 경청했고 도중에 감동 받은 나머지 눈물을 흘리는 학생들도 있었다.
역사 책 속에서만 배우던 과거 일본의 만행을 그 시대를 직접 경험했던 분에게 들으니 더욱 생생하게 와 닿았고 일본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삶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끼쳤는지 깨달았다. 하지만, 현재 일본에서는 우리나라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어떠한 배상도 하지 않고 있다. 할머니께서는 “일본측에게는 공식적인 사과와 법적인 배상을 바란다”고 말하셨다.
할머니의 강연이 끝난 후에는 학생들과의 질의 및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한 학생의 “학생들은 나이도 어리고 재정적 여건도 안 되는데, 할머니를 도와드리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이 사건에 관한 학생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하셨다. 그 외에도 “우리나라 정부에 바라는 점?”에는 “우리나라 정부의 태도가 예전보다는 이 사건에 관심이 많아지긴 했지만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하셨다.
삼일여고 학생들 모두 할머니의 말씀을 듣고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각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