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年の締めが慰安婦の追悼式なら、2012年も慰安婦ハルモニと共に明ける。ソウル市長の粋な計らい?
日本軍慰安婦ハルモニは、現在では韓国の名士である。産経の黒田記者は独立有功者並の英雄扱いと言っている。以前触れたように、ソウル市長と言えば、慰安婦問題には思い入れがある人物である。
ソウル市長の鶴の一声で「ハルモニ」が市長、市議会議長、警察庁長官などと共に除夜の鐘をつく33人の一人に選ばれた(手前の黄色の民族衣装の女性か?)。日本では除夜の鐘は108回つくが、韓国では33回という事である。これにも日帝が絡んでいるという話だが、それについては詳しくないので触れない。
パク・ウォンスン市長指示.. キム・ボクトン・ハルモニ出席
水曜集会1千回を最近渡しながら慰安婦問題が再照明されるなかでパク・ウォンスン ソウル市長が31日深夜12時開かれる普信閣の鐘つき行事に慰安婦ハルモニを招いた。
ソウル市はパク市長の指示により現在の生存した63人の慰安婦被害者の代表でキム・ボクトン(85)ハルモニを人事名簿に上げたと28日明らかにした。
市関係者は「慰安婦ハルモニの多くが年老いて行事に参加するのが容易でなかった。それでもキム・ボクトン・ハルモニが付き添い一人と一緒でも必ず参加するといって名簿に含んだ」と説明した。
釜山が故郷のキム・ハルモニは15歳の時に日本軍に連行されて中国、広東、マレーシア、インドネシア、シンガポールなどの地で慰安婦生活をしたし現在の西大門区忠正路(チュンジョンノ)にある慰安婦被害者の憩い場「我が家」で生活している。
おばあさんは去る20余年間韓国挺身隊問題対策協議会(挺身隊対策協)関係者たちと討論会など各種慰安婦関連行事に参加して生き生きした証言をし、2000年には被害者の苦痛を入れた画集(?)も出版した。
2009年には「戦争と女性人権博物館」建設のために生活支援費で集めた1千万ウォンを寄付し、国会を訪問して議員らに慰安婦問題解決を要請するなど楽ではない体で旺盛な活動をしてきた。
市は除夜の鐘行事に参加する市民代表11人を選ぶために今月15日から分かち合いの実践や奉仕活動などで社会に貢献した人物らを公開推薦された後選んでパク市長に報告しパク市長は「慰安婦おばあさんは必ず含ませるように」と指示したと分かった。
各種行事でキムおばあさんはソウル市長、ソウル市議会議長、ソウル市教育長、ソウル警察庁長官、鍾路(チョンノ)区庁長、市民代表10人と共に33度鐘を打つことになる。
2011.12.28http://megalodon.jp/2012-0102-1632-24/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122845698&sid=0106&nid=009<ype=1
박원순 시장 지시.. 김복동 할머니 참석
수요집회 1천회를 최근 넘기면서 위안부 문제가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31일 자정 열리는 보신각 타종행사에 위안부 할머니를 초대했다.
서울시는 박 시장의 지시에 따라 현재 생존한 63명의 위안부 피해자 대표로 김복동(85) 할머니를 타종인사 명단에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위안부 할머니들이 대부분 연로해 행사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도 김복동 할머니가 도우미 1명과 함께라도 꼭 참석하겠다고 해서 명단에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이 고향인 김 할머니는 열다섯 살에 일본군에 끌려가 중국 광둥,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지에서 위안부 생활을 했으며 현재 서대문구 충정로에 있는 위안부 피해자 쉼터 `우리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할머니는 지난 20여년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관계자들과 토론회 등 각종 위안부 관련 행사에 참석해 생생한 증언을 해왔으며 2000년에는 피해자의 고통을 담은 그림 모음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2009년엔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건립을 위해 생활지원비로 모은 1천만원을 기부했고, 국회를 방문해 의원들에게 위안부 문제 해결을 요청하는 등 편치 않은 몸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시는 제야의 종 행사에 참석할 시민 대표 11명을 뽑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나눔 실천, 봉사활동 등으로 사회에 공헌한 인물들을 공개 추천받은 뒤 추려 박 시장에게 보고했고 박 시장은 '위안부 할머니는 꼭 포함시키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종행사에서 김 할머니는 서울시장, 서울시의회의장, 서울시교육감, 서울경찰청장, 종로구청장, 시민대표 10명과 함께 33번 종을 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