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10

台湾でもイ・チャンジンの「求む慰安婦」展 


イ・チャンジンの「Comfort Women Wanted(求む慰安婦)」展のアジアへの逆輸入。イの慰安婦に関する知識は滅茶苦茶なのであるが・・・。いつも思うが、こういう人は世界中を調査して回る癖に一向に真相に近づけないのは何故?

NYでの野外展示(2013)

先日Youtubeのコメント欄で台湾人に、台湾の軍隊にも慰安所があったではないかと言ったら、「(日本軍の場合と違って)強制されたわけではない!」と怒られた。台湾版のウィキペディアにも「特約茶室的成員,有自願者、也有非自願者,極為複雜」と書かれているんだが。


日「慰安婦蛮行」告発設置美術展台湾で開催

第2次大戦の日本の慰安婦強制動員蛮行を告発する韓国人作家の設置美術展が台湾で開催される。

人権団体であるタイペイ女性救援財団は10日、世界人権の日に合わせ台北の中心、剥皮寮の歴史通り(?)で女性作家イ・チャンジン氏の作品展示会を開催すると9日明らかにした。

今回の展示会では「慰安婦求む」という意の「COMFORT WOMEN WANTED」という英文が書かれた女性写真の広告看板とポスター、ビデオ映像などが披露される。

広告に登場する女性は全て実存する慰安婦被害女性たちだと財団側は説明した。

イ・チャンジンは日本軍によって組織的に性奴隷として虐待にあった20万人余りの幼いアジア人被害女性を再照明して、戦争期間女性を相手にした性暴行に対する警戒心を高めようとこのプロジェクトを準備したと説明した。

彼女は韓国、中国、台湾、インドネシア、フィリピン、オランダ、日本などを訪問して被害おばあさんと日本軍出身者の生き生きした証言を映像でも入れた。

この作家は韓国、香港、ドイツ、米国などで同じ内容の展示会を開催したことがある。

女性救援財団は主な地下鉄の駅と若い層密集地域などでも展示会を開催する計画だ。


康淑華女性救援財団事務局長は「若い世代が慰安婦問題に対して関心を持つ契機になることを願う」と明らかにした。

台湾には日本軍慰安婦だったと自ら明らかにした被害者58人の中で現在6人が生存している。 2次大戦当時台湾では2千人余りの女性が慰安婦で強制動員されたことが分かった。


日 ‘위안부 만행’ 고발 설치미술전 대만서 개최

(타이베이=연합뉴스) 류성무 특파원 = 2차 대전 당시 일본의 위안부 강제동원 만행을 고발하는 한국인 작가의 설치 미술전이 대만에서 개최된다.

인권단체인 타이베이 여성구호재단은 10일 세계 인권의 날에 맞춰 타이베이 도심 보피랴오(剝皮寮) 역사거리에서 여성 작가 이창진씨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선 ‘위안부를 구합니다’라는 뜻의 ‘COMFORT WOMEN WANTED’라는 영문 문구가 적힌 여성 사진이 붙은 광고판과 포스터, 비디오 영상 등이 선보인다.

광고에 등장하는 여성은 모두 실존하는 위안부 피해 여성들이라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이창진 작가는 일본군에 의해 조직적으로 성 노예로 학대를 당한 20만여 명의 어린 아시아인 피해 여성을 재조명하고, 전쟁기간 여성을 상대로 한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려고 이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네덜란드, 일본 등을 방문해 피해 할머니와 일본군 출신 인사의 생생한 증언을 영상으로도 담았다.

이 작가는 한국, 홍콩, 독일, 미국 등에서 같은 내용의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여성구호재단은 주요 지하철 역과 젊은 층 밀집지역 등에서도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캉수화(康淑華) 여성구호재단 사무국장은 “자라나는 세대들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만에는 일본군 위안부였다고 스스로 밝힌 피해자 58명 가운데 현재 6명이 생존해 있다. 2차 대전 당시 대만에서는 2천여 명의 여성이 위안부로 강제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