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11

日本の旅行会社が企画する慰安婦の碑ツアー

反日の碑の前で熱心にメモを取る日本人
KACEの担当者は何を思う?

日本人旅行客は、(韓国系米国人)市民参加センター(KACE)の活動に共感したようだが、当然解説員は、KACEのリーダーが日本人のいない所では「日本の隠された実体を赤裸々に暴露すれば長期的には東海(日本海)と独島(竹島)問題を解く解決法になる」などと言っていることには触れていないのだろう。写真を見ると、ソウルの水曜デモで見かけるのと同じ世代の日本人っぽい(国籍はもちろん不明だが、こういう日本人にはずいぶんお会いした)。

平和を愛する気持ちはいいが、
KACEのような団体に利用されるのは・・

旅行会社の名は仮名とした。原文も添えてあるから調べれば分かるはずだが、小さな会社を非難するより、なぜ日本の中からこうした反日運動を増長させるような動きが出て来るのかを考える方が建設的であるような気がする。この旅行会社は、反貧困や北欧に福祉を学ぶツアーも企画しているようである。

「慰安婦問題助けたい」日本の観光客、米国慰安婦記念碑訪問して話題に

日本の旅行会社「慰安婦記念碑」がテーマの観光定例化の方針

アメリカを旅行中の日本人観光客がアメリカ初の慰安婦記念碑など二ヶ所の記念碑を訪問して話題になっている。

アメリカ東部の韓国人草の根市民団体、市民参加センターは9日、日本からきた団体観光客20人余りがニュージャージー州バーゲン郡の慰安婦記念碑とパリセイズパークの慰安婦記念碑を相次いで訪問したと公表した。

これら観光客は、日本の旅行会社F.トラベルサービスのテーマ観光プログラムを通じ、ニューヨーク一円を観光するために来た人々も日本のメディアの報道を通じて知った慰安婦記念碑と慰安婦決議案に関心を持ち、訪問日程に入れことが判明した。慰安婦記念碑参拝目的で日本人が団体で訪問したのは今回が初めて。

この日ニューヨークに到着した日本人観光客らは、午後1時30分から一時間ほどバーゲン郡の記念碑を訪れ近隣のパリセイズパークに移動。パリセイズパーク図書館の前にあるアメリカ最初の慰安婦記念碑を訪れた。

一行は、バーゲン郡裁判所の前メモリアルアイルランドにホロコースト追悼碑、黒人人権記念碑、アイルランド大飢饉追悼碑、アルメニア大虐殺追悼碑などと一緒にある日本軍強制慰安婦記念碑に集まり、市民参加センターのソン・ウォンソン(?)プログラムディレクターとボランティアメンバーであるダニエルらの(?)スタッフから慰安婦記念碑設置目的と意義について話を聞く時間を持った。

日本の旅行客は慰安婦問題が一日はやく日本政府によって解決されねばならない深刻な人権侵害の戦争犯罪ということに同意し、再びこのような悲劇が起きなく後世代のためにこの問題を教育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設置の趣旨に全面的に共感する姿だった。

特に記念碑紹介以後続いた質問応答時間に40分余りの時間を割きながら手帳に几帳面にメモするなど訪問客は慰安婦問題を真剣に受け入れる姿だった。

ある訪問客は「慰安婦問題のために熱心に仕事をしている市民参加センターと韓国人コミュニティに心より敬意を表します」と話し、他の訪問客は「慰安婦被害者ハルモニの勇気に感謝し、より多くの日本人たちが慰安婦問題解決のために出られるように尽力したい」という意志を明らかにしたりもした。

F.トラベルサービス関係者は今後も日本人観光客のための記念碑訪問プログラムを計画しているという意向を明らかにして市民参加センターの協調を求めて、注目を集めた。
ニューシス 2013.9.10

“위안부문제 돕고 싶다” 日관광객들 美위안부기림비 방문화제

일본여행사 ‘위안부기림비’ 테마관광 정례화 방침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미국을 여행중인 일본인 관광객들이 미주 최초의 위안부기림비 등 두곳의 기림비를 방문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 동부한인풀뿌리시민단체인 시민참여센터는 9일 일본에서 온 단체관광객 20여명이 뉴저지 버겐카운티 위안부기림비와 팰팍의 위안부기림비를 잇따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 관광객은 일본여행사 후지 인터내셔널트래블서비스의 테마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뉴욕 일원을 관광하기 위해 온 사람들도 일본 언론 보도를 통해 알게 된 위안부 위안부기림비와 위안부결의안에 관심을 갖고 방문일정에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위안부기림비를 참배목적으로 일본인들이 단체로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뉴욕에 도착한 일본인 관광객들은 오후 1시30분부터 한시간가량 버겐카운티 기림비를 방문하고 인근 팰리세이즈팍으로 이동. 팰팍도서관 앞에 있는 미주 최초의 위안부기림비도 찾았다.

이들 일행은 버겐카운티 법원앞 메모리얼아일랜드에 홀로코스트추모비, 흑인인권기념비, 아일랜드대기근추모비, 아르메니아대학살추모비 등과 함께 있는 일본군강제위안부기림비에 모여 시민참여센터 송원석 프로그램 디렉터와 자원봉사자인 대니엘 이 스탭으로부터 위안부기림비의 건립목적과 의의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여행객들은 위안부 이슈가 하루 빨리 일본정부에 의해 해결되어야하는 심각한 인권침해의 전쟁범죄라는데 동의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후세대를 위해 이 문제를 교육하여야 한다는 건립취지에 전적으로 공감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기림비 소개이후 이어진 질의 응답시간에 40여분의 시간을 할애하면서 수첩에 꼼꼼히 메모하는 등 방문객들은 위안부 이슈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다.

한 방문객은 “위안부 이슈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시민참여센터와 한인커뮤니티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고 또다른 방문객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용기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일본인들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설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후지 인터내셔널 트래블 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본인 관광객들을 위한 기림비 방문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는 뜻을 밝히며 시민참여센터의 협조를 구해 눈길을 끌었다.